▲ 민주당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예비경선대회에서 16명의 예비후보들 © 대자보 | |
민주당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뽑는 10.3 전당대회를 앞두고 16명의 예비후보 중 본선에 진출할 9명을 선출하는 예비경선에서 이른바 빅3와 486 3명이 모두 본선에 안착했다.
예비경선은 9월 9일 오후 1시30분 영등포에 있는 민주당 당사에서 진행됐다.
16명의 예비후보자들은 각각 4분씩 정견발표를 통해 2012년 대선에서 정권 탈환의 적임자임을 호소하며 자신을 당 대표로 뽑아 줄 것을 중앙위원들에게 간청했다.
예비후보들의 정견 발표는 미리 추첨한 결과대로 박주선 의원, 조경태 의원, 최재성 의원, 정세균 전 대표, 유선호 의원, 손학규 상임고문, 양승조 의원, 추미애 의원, 천정배 의원, 백원우 의원, 정동영 의원, 조배숙 의원, 이인영 전 의원, 정봉주 전 의원, 장성민 전 의원, 김효석 의원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예비후보들의 정견 발표가 끝나고 바로 시작된 중앙위원들의 투표는 오후 4시30분에 종료되었고, 9명의 본선 후보가 최종 확정됐다.
이른바 빅3인 정세균 전 대표, 정동영 의원, 손학규 상임고문과 천정배 의원, 박주선 의원, 이인영 전 의원, 백원우 의원, 최재성 의원, 여성인 조배숙 의원 등이 선출됐다.
이들은 오는 10월 3일 인천에서 열리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와 최고위원으로 선출된다.
이에 따라 10일부터 본격적인 당권 레이스에 들어갔다.
다음은 9일 민주당 당사에서 진행된 민주당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예비경선 모습들이다.
▲ 정견 발표를 하는 정세균 전 대표 ©임순혜 | |
▲ 정견 발표를 하는 손학규 상임고문 ©임순혜 | |
▲ 투표 시작 전 대의원들에게 인사를 하는 유선호, 양승조, 천정배 의원 ©임순혜 | |
▲ 민주당 당사 앞의 천정배 의원 지지자들과 최문순 의원(오른쪽 두번째) ©임순혜 | |
▲ '486 3인방' 최재성 의원, 이인영 전 의원, 백원우 의원 ©임순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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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견 발표를 하는 이인영 전 의원 ©임순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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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견 발표를 듣고 있는 조경태 의원, 손학규 상임고문, 정동영 의원, 천정배 의원, 양승조 의원(왼쪽부터) ©임순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