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지역구 국회의원 하나 없는 열린우리당 대구시당이 기획해 당내 국회의원들로 구성된 대구사랑모임이 결성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소속 의원들과 당원들은 대구사랑모임 발족식을 끝낸 뒤 마지막으로 희망쪽지를 풍선에 달아 하늘로 날려보내는 행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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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대구사랑모임\'이 행사가 끝난 후 풍선을 날리는 모습 © 서태영 | 맙소사! 하늘을 쳐다보니 아찔하구나! 절반은 민주노동당 색, 나머지는 물빠진 한나라색이었다. 몇 개 안되는 노란풍선은 구석을 차지했다. 어째 이런 일이! 어쨌거나 열린우리당 국회의원들의 대구사랑 풍선이 시민의 가슴에 와닿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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