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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4 [15:38]
비나리의 초록세상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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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형
요약형
대학 중앙도서관과 스타벅스 공존의 풍경
스타벅스가 들어와 있는 우리나라 대학의 공간들과 도서관 시스템은 끔찍하기는 하다. 이런 공간구조를 해놓고도 그 안에 있는 사람들이 제 정신을 가지고 있을 것이...
2007.07.07 11:55
우석훈
동계올림픽 소동은 '스포츠 권력화' 현상
평창 프리젠테이션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되었던 귀곡성은 조수미 목소리인 것 같다. 월드컵에 울려퍼졌던 귀곡성 이후로 조수미의 귀곡성은 우리나라에서는 완전히 극...
2007.07.06 01:22
우석훈
이덕화와 정명훈, 누가 더 고약한 사람인가
이덕화가 이명박에게 "각하"라고 말했다. 이 정도면 정말 애교이고, 귀엽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최고의 유력 대선후보가 나서는 출정식에 주몽을 불러오거나 아...
2007.07.04 15:06
우석훈
사립대 총장들은 눈들어 프랑스 대학을 보라
'똑똑한 인재'라는 말을 인정하기는 쉽지 않지만, 하여간 그런 것이 있다고 하더라도 청소년 시절의 사교육에서의 '피동적 교육' 능력과 장기적인 학문 수행능력은 전...
2007.07.02 16:53
우석훈
'자연에 상냥한 대통령'이 시대정신이다
노무현 대통령의 시대는 시대 자체가 상냥한 시대는 아니었다. 가난한 사람과 비공식 경제에 살던 사람들, 그리고 중산층이 새롭게 죽어났던 시대라서 ‘자연’과 같...
2007.06.29 17:23
우석훈
조선일보 기자들은 책을 얼마나 읽을까?
누가 조선일보 기자들에게 책을 읽으라고 말할 것이냐? 이 질문도 참 어렵다. 많은 사람들이 어서 빨리 조선일보가 망하기를 목놓아 기도하는 상황이라서, 차라리 그들...
2007.06.25 17:55
우석훈
진짜 부자들은 타워팰리스에서 안산다
타워 팰리스 유형의 건물이 근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보건상의 위험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물론 위험 요소는 많은데, 가장 크고 직접적인 것은 실내공기 오염의 위험...
2007.06.22 12:17
우석훈
외고나 과고 방식, 노벨상 절대 못탄다
아주 평범해 보이는 고등학교에서 공부와 독서가 무엇인지를 깨닫게 된 그 사람들을 지금의 외고와 과고에 있는 엘리트들이 아주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절대로 이길 ...
2007.06.19 11:14
우석훈
속물의 철학, 김훈과 이해찬의 닮은 점
전혀 그럴 것 같지 않지만, 김훈과 이해찬은 약간은 비슷한 유형의 사람이다. 김훈이 조금 더 갈무리해서 마음을 숨기는 법을 알고, 이해찬은 그런 표현법을 모른다는...
2007.06.18 02:50
우석훈
시민운동의 지체현상과 미래구상의 창당
이번 대선에 사실 정말로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들은 내 눈에는 이명박과 박근혜 밖에는 없다. 나머지 사람들은 대선 놀음에 더 관심이 있어 보인다....
2007.06.12 11:22
우석훈
불꽃같은 여인의 삶, 로자 룩셈부르크
나는 지금의 반한나라당 전선은 말도 안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에 등장할 파시즘은 그들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민주노동당과 열린우리당 사이 어디...
2007.06.09 15:45
우석훈
박근혜와 홍준표, 농업 어찌할 것인가
박근혜와 홍준표 후보에게 묻는다. 학교급식, 군대급식, 재래종 직불제, 그리고 20~30대 귀농자 지원방안, 이 네 가지에 간단하게라도 답을 주기 바란다. 노무현 정부의...
2007.06.08 02:31
우석훈
DJ 독트린,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나?
숨은 질문이 또 하나 있기는 하다. 정몽헌이는 현대 사옥 고층에서 뛰어내렸다. 그를 누가 민 것인지 자기가 뛰어내린 것인지 아무도 모른다. 그러나 정몽헌이는 내가...
2007.06.04 18:50
우석훈
강호동과 손석희, 시청자가 원하는 스타는?
우리나라 방송에서 시청자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진화를 하게 되면 전부 강호동처럼 된다. 마음은 손석희지만, 어투도 손석희지만, 하는 짓은 강호동... 대충 이렇다. 결...
2007.06.02 13:29
우석훈
민노당과 홍준표가 만나는 묘한 지점?
자신의 삶과 의식이 같은 방향으로 가는 일이 이렇게까지 없다는 것이 놀랍기는 하다. 늘 엘리트주의라고 비난을 받기는 하는데, 역사적으로 대충 보면 엘리트들이 좌...
2007.05.31 12:16
우석훈
노대통령은 지금 아드레날린 과다분비 상태?
요즘 노무현이 꼭 아드레날린 과다분비 상태같다. 기분이 좋아서 어쩔 줄 모르는 것 같고, 가끔은 비장미 마저 느껴진다. 광주에서, "내게 더 이상 남은 힘이 없다&...
2007.05.26 13:54
우석훈
아파트 광고 보다 더 악질은 사채업 광고
정말 끔찍한 시대다. 사채업자 앞잡이를 하는 것에 대해서 아무런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는 악질들의 시대, 그게 마케팅의 시대이기는 한데, 깡패 마케팅까지 전면에 나...
2007.05.22 12:57
우석훈
신조인간 , 숨은 메시지를 보다
일본에서 그걸 염두에 두고 만들지는 않았겠지만, 신조세포를 만드는 황우석이 주인공이고, 그 세포를 받아서 공화국을 유지하고 싶어하는 나이 먹은 수상이 노무현이...
2007.05.18 11:55
우석훈
자본주의, 영원할까 혹은 위태로운 시스템인가?
자본주의가 영원할 것인가 아니면 위태로운 시스템인가, 이런 질문은 자본론이 아직도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질문이다. 현재와 같은 사회의 모습이 영속할 것인가 아...
2007.05.16 14:32
우석훈
안다는 생각을 버려야 알기 시작한다
홉스가 위대하다는 평가를 받는 것은 현대적 인간을 최초로 제시하고, 지금 우리들의 모습의 바로 그 원형에 대해서 가감없이 고찰한 첫 번째 사람이기 때문이기도 하...
2007.05.11 19:18
우석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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