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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경사노위위원장 "한국노총, 노동개혁 앞장서라"
한국노총 창립 77주년 축사
 
김철관   기사입력  2023/03/13 [08:58]

▲ 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  ©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이 한국노총 창립 77주년 축사를 통해 “경제 사회 노동의 중심에서, 노총이 노동개혁에 앞장서달라”고 주문했다.

 

김문수 경사노위위원장은 10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13층 컨벤션홀에서 ‘노총 창립 77주년 기념식 및 후원의 날’ 축사를 했다.

 

김 위원장 “한국노총은 해방 직후 오늘날 정국에서 흔들리지 않고 이승만 대통령과 손을 잡고 대한민국을 우뚝 세운 건국의 주역”이라며 “경부고속도로를 박정희 대통령과 함께 건설했다, 미국도 반대한 포항제철을 세계 제일의 제철소로 만들어냈다, 세계적 자동차 생산국인 대한민국을 만들었다, 중화학공업, 전자, 반도체의 신화까지 대한민국의 한강의 기적을 만든 주역이 바로 한국노총”이라고 치켜세웠다.

 

그는 “한국노총은 현장에서부터 민주주의를 실천한 대한민국 민주화의 주역”이라며 “이제 86%의 미조직 노동자들의 권리와 세계 선진 일류 복지국가를 건설하는데, 다시한번 한국노총이 주도적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 자문기구이자, 노사정대화 테이블인 경제사회노사정위원회는 항상 열려있다,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님과 150만 조합원들, 경제사회 노동개혁의 중심에서, 노동개혁에 앞장서 주시길 기대한다”며 “혼란과 가난과 절망을 이겨내고 위대한 대한민국을 건국하고, 경제 기적을 이룩하고 민주화를 쟁취한 한국노총의 77회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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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3/13 [08:58]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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