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일리가 새마을금고 창립 60주년 기념 음악회에서 “큰 무대에서 여러분을 만나 기쁘다”고 인사했다.
가수 에일리는 12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4만여 관객이 모인 가운데 열린 MG새마을금고 '창립 60주년 및 자산 300조원 달성기념' 2023년 MG희망나눔 서울음악회에서 가수 장민호에 이어 네 번 째 무대에 섰다.
그는 먼저 “‘기분 좋으세요’ 여러분, 기분 좋으시면 소리를 지르세요”라고 말한 후, “여러분 만나서 정말 반갑다, 가수 에일리다”고 소개했다.
이어 “오늘 특별한 날, 저도 여러분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며 “오랜만에 큰 무대에 이렇게 여러분과 함께 만날 수 있어 너무 기쁘다, 설렘 마음으로 오늘 왔는데, 트롯은 잘못 불러도 그래도 좋아하는 장르”라고 말했다.
그는 “여러분들이 모를 수 있는 곡도 있을 수 있지만, 많이 응원해주시고 같이 함께 놀면서 즐겨주시라”며 “다음 곡은 이 드라마를 보셨으면 노래를 알 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 “혹시 드라마 ’도깨비’보신 분 ‘손 한번 들어보세요’ 감사하다”며 “저는 드라마에 출연을 하지 않았지만, 혹시 그러면 오늘 한겨울을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보고 싶은데 ,응원봉을 들고 계신 것으로 아는데, 우리 다같이 휴대폰 플래시(조명불) 기능을 켜주실 수 있을까요”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휴대폰 조명불을 다함께 켜주셔야 이 공간이 얼마쯤 변할 것 같다”며 “무대 나오자마자 시키는 것이 많죠, 조명이 많아지면서 아름다워지고 있다, 플래시를 하늘로 높게 들어 볼까요, 혼자 보기에는 너무 아깝다, 오늘은 조명을 저를 향해 쏘지 마고 뒤쪽을 향해 쏘아주세요‘ 말한 후, 공연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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