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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서부에서 올들어 첫 황사 공습
깐쑤성 민친현에서 발생, 이상난동과 가뭄으로 황사 많이 발생할 듯
 
란보라   기사입력  2007/01/28 [13:20]
중국에서 올들어 첫 황사가 1월 26일 오전 10시 45분에 발생했다.
 
▲중국에서 올들어 첫 황사가 26일 오전 10시 45분에 중국 4대 황사발생지의 하나인 깐쑤(甘肅)성 민친(民勤)현에서 발생됐다.     ©xinhuanet.com
중국 최대 관영통신인 신화통신이 전한데 따르면 중국에서 올들어 첫 황사가 26일 오전 10시 45분에 중국 4대 황사발생지의 하나인 깐쑤(甘肅)성 민친(民勤)현에서 발생됐다. 
 
오전 10시 45분에 발생된 큰 바람에 따른 황사는 약 1.5시간가량 지속되었는데 풍속은 13.7m/초, 최대풍속은 매초 19.8미터에 달했다.
 
깐쑤성 민친현은 텅거리사막과 빠단지린사막의 접경지에 위치해 있는데 이 지역의 사막화면적은 무려 94%에 달한다. 이 지역의 사막은 매 3년에 4미터의 속도로 녹지쪽으로 이동하고 있는데 2006년에는 6.19미터나 이동, 그러나 2005년에는 0.26미터밖에 이동하지 않았다.
 
2006년 민친현에는 황사가 모두 14차 발생, 전해보다 12회 적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16일에 역시 깐쑤성 민친현에서 지난해 마지막 황사가 발생했었다. 
* 한-중 문화교류와 상호이해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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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7/01/28 [13:20]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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