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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관스님, 효봉선사 조명 왜 했나
20일 효봉 선사 불교 사상연구' 출판기자간담회
 
김철관   기사입력  2015/07/21 [16:46]
▲ 표지     © 한강

 무진장불교문화연구원장인 진관 스님이 효봉 선사의 탄생과 생애 활동 업적을 조명한 불교연구서를 펴냈다.

대한불교조계종 진관 스님은 20일 낮 12시 서울 인사동 만리장성 식당에서 <효봉 선사의 불교사상 연구>(한강, 2015년 7월) 출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 책은 효봉(이찬영, 1888∼1966) 선사의 탄생과 그가 활동했던 전 생애를 통해 그가 실현하고자 했던 역사와 그가 불교계에 입문해 선불교 사상을 실천했던 불교 사상을 불교사학적인 입장에서 조명했다.

기자간담회에서 진관 스님은 “효봉은 통합 조계종의 종정을 역임했지만 그에 대한 학문적인 연구가 활발하지 못했다”며 “근·현대 불교사 연구에 있어서 매우 주요한 인물임에 그 의미를 부여하고자 본 연구에서 다루고자 한다”고 밝혔다.

연구서는 ▲이찬영 탄생과 성장의 시대적 배경 ▲효봉의 불교 입문 과정과 수행 ▲학눌 선사 송광사 정착 ▲효봉의 58세 해방 이후 불교 ▲1946년 가야산 해인총림 선포 ▲효봉 선사 불교 정화에 참여 ▲효봉 선사 총무원장 추대 ▲효봉 종정 시대 불교계 비구·대처승 통합 등으로 구성됐다.

저자 진관 스님은 중앙승가대학교 대학원 실천불교학 문학박사, 동국대학교 대학원 철학박사, 불교인권위 공동대표와 무진장불교문화연구원장이다.

 

▲ 진관 스님     © 인기협
▲ 출판기자간담회     © 인기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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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7/21 [16:46]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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