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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 총무원장 "세계명상 종주국이 돼, 정신문명 선도할 것"
조계사 불기256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봉축사
 
김철관   기사입력  2023/05/28 [14:53]

▲ 진우 총무원장이 봉축사를 하고 있다.  © 이존영


진우 조계종 총무원장이 27일 불기2567년 부처님오신날(초파일) 봉축법요식 봉축사를 통해 "k명상을 수출해 세계명상의 종주국이 돼 정신문명을 선도할 것"이라고 빍혔다.

 

진우 총무원장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 초파일) 봉축 법요식에서 봉축사를 했다.

 

진우 총무원장은 "올해 부처님오신날은 코로나 감염병에서 완전히 벗어나 두려움 없이 이웃과 함께 활짝웃으며 서로를 볼 수 있어 더 특별하고 감격스럽다"며 "공동체와 이웃을 위하는 그 마음이 바로 부처의 마음이며, 아기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뜻"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세상은 인공지능 4차혁명시대를 거쳐 5차 정신 산업혁명의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며 "조계종은 미래의 5차 산업혁명의 마음 명상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현대인들의 사고와 정서에 맞는 정신혁명의 선명상 프로그램을 조속히 개발, 국민에게 보급하겠다, 또한 k명상을 수출해 세계 명상의 종주국이 돼 정신문명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우 총무원장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모든 차벌과 혐오, 갈등과 폭력, 빈곤과 질병이 사라지고, 자유와 평화, 조화와 질서, 지혜와 지비의 정토세상이 속히 성취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조계사 봉축법요식에는 윤석열 대통령 내외, 김진표 국회의장, 여야 대표, 오세훈 서울시장 등과, 사부대중 1만 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도량결계의식, 육법공양, 명고, 명종의식(28타),  관불 및 마정수기, 지현 조계사 주지의 축원, 불자대상 시상, 진우 총무원장 봉축사, 성파(대종사) 종정 예하 법어, 발원문 등으로 이어졌다.

불기2567년 초파일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은 조계사를 비롯한 전국사찰에서 일제히 봉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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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5/28 [14:53]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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