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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14:48]
김영호의언론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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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8
건)
박스형
요약형
외국학교 분교가 영어유학 대안이다
공교육이 붕괴되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으면 대학 가기가 어렵다. 봉급을 몽땅 과외비로 털어 넣어도 말이다. 자식 둘을 대학에 보내고 나면 늙고 병든 몸만 남는다....
2006.01.25 18:50
김영호
복병 도사린 새해경제, 정신 바짝 차려야
성장잠재력을 확충하기 위해서는 설비투자가 필수적이다. 그런데 외생적 요인 이외도 선거라는 변수가 도사리고 있다. 금년 5월 지방선거, 내년 12월 대통령선거가 말...
2006.01.19 09:58
김영호
나라살림보다 사학법 따라다니는 언론
지난해는 한나라당이 사학법 개정을 핑계로 등원을 거부하고 거리로 뛰쳐나가 다시 그 꼴을 재연했다. 한나라당의 입장에서 사학법이 중요하다고 치자. 그럼 나라살림...
2006.01.13 11:14
김영호
황우석신화 무너뜨린 PD저널리즘의 힘
‘PD수첩’의 취재윤리가 문제로 제기되자 주류신문들이 일제히 날을 세워 PD저널리즘을 공격하고 나섰다. “무분별한 폭로와 선정적 내용으로 여론을 오도한다”, “...
2006.01.12 19:55
김영호
부시와 노무현, 측근거품에 갇힌 대통령들
열린우리당의 내홍을 그냥 두면 상처는 더욱 깊어진다. 단순히 친노파-반노파의 대결로 치부한다면 치유할 길이 없다. 지금은 휴화산처럼 소강상태에 들어가지만 지방...
2006.01.10 00:11
김영호
언론이 왜곡한 농민들의 홍콩원정시위
한국언론은 나라를 망신시켰다느니 하며 농민들을 마치 폭도처럼 힐난했다. 어떤 파괴행위도 없었는데 말이다. 막상 홍콩시민의 반응은 달랐다. 명보(明報)의 여론조...
2006.01.08 01:27
김영호
질서유지는 경찰이, 전투경찰은 군대로
전투경찰은 유신독재정권이 반체제운동을 억압하기 위한 방패로 만들었다. 반정부시위나 파업현장에 전투병력을 투입해 체제저항운동을 분쇄하기 위한 상시적 조직...
2006.01.03 19:00
김영호
황우석 우상화와 떼거리 언론의 고질병
황우석 파문은 긴 꼬리를 물며 언론의 온갖 고질적 병폐를 드러냈다. 스스로 언론자유를 부인했다. MBC PD수첩이 불쑥 황 교수의 연구와 관련하여 생명윤리의 문제를 제...
2005.12.27 14:27
김영호
전두환 노태우 시절보다 못한 참여정부
전두환 정권치하에서 박종철 고문치사사건이 일어났다. ‘탁’ 하고 탁상을 쳤더니 ‘억’ 하고 죽었다는 것이 당시 경찰발표였다. 그 뻔한 거짓말로 국민을 우롱하더...
2005.12.21 13:25
김영호
죽어가는 농민살리는 것은 국민의 몫
솔직히 말해 국민만 깨어있다면 관세화로 가더라도 큰 탈이 나지 않는다. 값이 다소 비싸더라도 우리 쌀을 찾는다면 말이다. 그런데 국민들이 지난 10년 이상 세계화라...
2005.12.15 12:18
김영호
북한경제 살려야하는 것은 전략적 문제
올해 남북교역액이 처음으로 10억달러를 넘어선다. 왕래인원도 9만명에 이른다. 함께 일하는 남북 일꾼도 개성공단 6000명, 금강산 1500명에 달한다. 북한주민의 의식에도...
2005.12.14 00:30
김영호
MBC 'PD수첩' 만의 문제가 아니다
피디수첩이 난자취득과 관련하여 생명윤리를 제기한 것은 그 자체로 의미하는 바 크다. 국민적 우상으로 떠오른 황 교수를 상대로 하는 문제제기이니 대중적 저항도 ...
2005.12.08 12:37
김영호
고유가에도 대형차에 반팔차림 사람들
추운 날 큰 빌딩에 들어가면 후끈한 열기를 뿜어낸다. 공공기관의 경우 미국은 19.3도 이하를 유지한다. 영국도 프랑스도 19도 이하이다. 그런데 한국은 정부지침에 따라...
2005.12.06 18:18
김영호
지금은 엄중한 시기, 개헌논의 할 때 아니다
권력구조 개편을 노리는 의도에는 집권야망이 깔려있다. 대통령 4년 중임제를 주장하기 이전에 1987년 이후 선출된 대통령이 모두 실패했다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2005.11.29 00:54
김영호
미 '워터게이트' 사건과 DJ 정부의 도청
도청사건하면 미국의 워터게이트 사건을 떠올린다. 1972년 6월 리처드 닉슨 대통령의 재선을 위한 비밀공작반이 워싱턴 민주당 전국위원회 본부에 도청장치를 설치하려...
2005.11.25 02:03
김영호
이경해에서 정용품, 농민의 죽음이 말하는 뜻
2년 전에는 농민운동가 이경해씨가 멀리 멕시코 칸쿤에서 세계화에 항거하여 자결했다. 그래도 이 나라 농정에는 어떤 변화도 일어나지 않고 있다. 그런데 젊은 농군이...
2005.11.23 16:44
김영호
농민생존과 국민건강은 외면하는 언론
일본도 중국에서 많은 농산물을 수입한다. 그런데 이런 말썽이 난다는 소리를 못 듣는다. 재배 과정부터 선적 과정까지 철저하게 검사하기 때문이다. 토양과 함께 수질...
2005.11.18 15:58
김영호
국회의사당, 이제는 시민에게 돌려줘야
본관이나 의원회관에 들어가려면 앞문이 아닌 뒷문으로 돌아가야 가야 한다. 본관은 뒷문으로 가려면 250m나 걸어야 한다. 입구에 설치한 검색대를 통과해야 한다. 그 ...
2005.11.15 00:25
김영호
눈감고 귀막은 정치오만, 국민만 불행
국민은 지난 4.30 재보선에서 집권당인 열린우리당에게 깊은 뜻을 던졌다. 23 : 0이란 전멸은 민심이반을 뜻하니 그 의미의 중대성을 빨리 깨달으라고 말이다. 2002년 12월...
2005.11.09 18:59
김영호
골프장 보다 더 비싼 세금물리는 농지
수도권에서 잘 나가는 골프장 회원권은 10억원대에 이른다. 골프를 한번 치려면 이용료만도 한 사람 앞에 보통 20만원 꼴로 나간다. 그것도 사람이 몰려 연일 만원사례...
2005.11.05 02:43
김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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