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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목사님, 하나님 팔아 장사하는것 맞죠?
김홍도 사장님, 하나님의 방법대로 안살면 지진해일 당해 교회무너집니다
 
문한별   기사입력  2005/01/17 [16:54]
김홍도 목사님이 유명하긴 유명한가 봅니다. 금란교회 신년 설교가 계속해서 언론을 타는 걸 보면. 신년 첫 설교 때는 남아시아참사가 이교도들에 내린 하나님의 심판이라 해서 물의가 일더니 둘째 주일 설교 때는 "십일조 등 물질적 헌금을 거두기 위한 수단으로 동남아 재앙을 이용했다"는 말이 나돌더군요.(프레시안, 2005.1.13)

그러나 저는 한 인터넷신문의 그런 해석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목사님께서 말씀하신 "하나님의 방법대로 안 살면서 돈 많이 벌고 벼슬하고 잘 사는 것은 동남아시아에 지진과 해일이 덮친 것처럼 언제 날아갈지 모르는 것입니다. 보장이 없는 것입니다"는 대목은 돈만을 바라보고 사는 인생의 우둔함과 헛됨을 지적하고자 하신 것 아니겠습니까? 다만 온 세계인이 가슴 아파하는 남아시아참사를 그 비유로 든 것은 분명 지나치셨습니다. 그러나 그마저도 목사님께서는 이교도에 대한 심판으로 보고 계시니 더 할 말은 없습니다만.

목사님의 설교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사실 '쓰나미참사' 운운한 대목이 아닙니다. 인터넷 신문이 이 부분만을 부각시켜 "(김홍도 목사의 설교가) 동남아 재앙을 이교도 멸시의 수단으로 사용한 데 이어, 십일조 등 물질적 헌금을 거두기 위한 수단으로 동남아 재앙을 이용했다"고 한 것은 어떻게든 '논란'을 야기시켜 보려는 언론의 상업적 욕심에서 비롯된 헛발질이라고 보여집니다. 그게 아니라면 전체 설교를 잘 이해하지 못한 기자의 부주의 탓이겠지요.

지적은 정확해야 하고 비판은 근거가 있어야 합니다. 아무리 옳은 의도를 가졌다 하더라도 미군처럼 존재하지도 않는 대량살상무기를 만들면서까지 공격해서는 안됩니다.(미군의 이라크침략이 옳은 의도 하에서 이루어졌다는 말이 아닙니다. 오해마시기를.) 바르게 말하면, 김 목사님의 설교에서 지적받아야 할 것은 축복제일주의적 사고입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팔아 성도들의 헌금을 강요하는 장사꾼 근성입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미끼로 성도들의 돈을 울궈먹는 이런 모습은 비단 목사님에게만 해당되는 일은 아닙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을망정 기업으로서의 교회를 운영하는 대부분의 목사들이 거룩한 설교단상을 이용해 이런 짓에 기꺼이 동참하고 있습니다. 단상에서는 '하나님 제일주의'를 외치지만, 실상은 돈이 천하의 큰바탕이 되는 '자본주의'(資本主義) 사회 아닙니까. 교회도 돈이 없으면 운영하기 힘들고, 또 신분상승과 권력획득을 위해서는 교회의 대형화가 절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노릇이겠지요. 그 아픔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그렇더라도 설교는 정확하고 정직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목사님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방법'을 제목으로 잡고 가르치고 계십니다. 그러면서 첫째 십일조를 비롯한 헌금을 잘 내라, 둘째 하나님 제일주의로 살면서 모든 걸 갖다 바쳐라, 셋째 드림으로 받는 원리를 생각하고 많이 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모양 오로지 목사님의 설교에는 헌금 많이 내라는 소리 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불황 중에도 호황을 누릴 수 있고 불경기에도 호경기를 누릴 수 있"다는 달콤한 약속과 함께.

김 목사님. 무식한 질문 하나 드리겠습니다. 교회에 헌금을 많이 갖다 바치면 정말 복 받나요? "제일 첫 것(the first)을 하나님께 드리고 제일 좋은 것(the best)을 하나님께 드리며 제일 마지막 남은 것(the last)이라도 하나님이 명령하시면 하나님께 드리는" 생활을 하면 아브라함처럼 큰 복을 받나요? 돈 몇 푼 바쳐서 곱배기로 되받을 수만 있다면 돈 놓고 돈 먹기 식으로 집을 팔아서라도 갖다 바칠 용의가 있습니다.

그런데 내가 가진 물질의 처음과 나중 그리고 가장 좋은 것을 어디다 갖다 바칠까요? 교회에? 금란교회에...? 나아가 재산을 갖다 바치라는 하나님의 명령은 어떤 식으로 접수합니까? 아, 목사는 하나님의 종이요 대언자니까 목사님의 음성을 통해서...? 그러니까 설교의 요지인즉슨, 목사가 돈을 내라고 하면 그를 하나님의 명령인 냥 듣고 '믿음으로' 무조건 교회에 갖다 바치라는 거지요?

참 장사 잘 하십니다.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그러니 요즘 목사들이 사장님 소리 듣지요. 교회주변에서 장사하는 사람들에게 물어 보세요. 목사를 가리켜서 '사장님'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 사람들은 이미 목회의 본질을 훤히 꿰뚫어 보고 있어요. 하나님이니 구원이니 축복이니 어쩌고 저쩌고 떠들지만 그게 다 돈을 울궈 먹는 고급기술이라는 것 말이에요. 부끄럽고 민망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십니까?

내친 김에 한 가지 더 물어 봅시다. 헌금을 많이 하면 아브라함처럼 큰 복을 받는다고 하셨는데 아브라함이 어떤 복을 받았나요? 그는 자식의 축복과 땅의 축복, 그리고 큰 민족의 축복을 악속받았지만(창 12:1~3) 실상 그가 생전에 받은 것은 자식 한 명에다가 그의 한 몸 겨우 뉘일 마므레땅 한 조각 밖에 없었습니다. 그의 축복은 우리가 아는 바대로 오로지 약속의 형태로만 주어졌습니다. 그래서 그에게 '믿음의 조상'이란 칭호가 주어진 것 아니겠습니까?

아브라함에게 주어진 약속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남김없이 성취되었다는 것이 성경의 주장입니다. 설마 이 부분에서 다른 말씀을 하지 않으시겠지요. 그럴진대 크리스찬들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모든 복을 다 누린 사람들입니다. 에베소서나 그 밖의 성경들을 보면 크리스챤들이 하늘로부터 받아누리는 복에 대해 많이 기술되어 있습니다. 이 밖에 무슨 복이 더 필요합니까?  아직도 하나님이 안주신 복이 있습니까?(cf. 롬 8:32)  그래서 이처럼 헌금으로 하나님의 축복을 구걸해야 합니까?

분명히 합시다. 하나님은 돈이 필요 없습니다. 천지만물의 주인께서 무슨 돈이 필요하시겠습니까? 돈이 필요하다면 그건 바로 김 목사님과 금란교회겠지요. 그래서 성경과 다른 소리를 해 가시면서까지 이 명목 저 명목 붙여서 돈을 걷으시려는 거 아닙니까? "축복의 줄을 꼭 붙잡아야" 한다고요? "시간의 7분의 1, 주일을 거룩히 지키는 것과 물질의 10분의 1, 십일조생활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요? "축복을 받고" 또한 "재앙과 사고가 많은 세상에서 하나님의 보호를 받기 위해서"는 이렇게 해야 한다고요?

목사님 말씀대로라면, 예수를 믿는 성도라도 주일예배 빠지고 십일조 안내면 축복도 못받고 재앙과 사고가 많은 세상에서 하나님의 보호도 받지 못한다는 건데, 참 문제가 심각합니다. 성경이 증언하는 하나님이 그런 분입니까? 주일 안지키고 십일조 안내면 성도가 재난을 당해도 모른 척 하시는 분입니까? 하나님이 그렇게 쫀쫀하고 마음씨 더러운 분이에요? 그래서 그 양반 마음에 들고 각종 사고에서 보호받기 위해서라도 주일 잘 지키고 십일조 잘 내야 한다? 에이, 빌어먹을. 그런 하나님이라면 목사인 나부터 당장 신앙 때려치워 버리겠습니다.

또 말끝마다 축복 축복하시는데 그놈의 축복이 도대체 뭡니까? 돈 많이 버는 것? 부자되는 것? 그런 게 축복이면 땅투기해서 졸부된 인간들은 하나님의 축복을 따따블로 받은 사람들이랍니까? 아프고 건강하게 잘 사는 것? 그런 게 축복입니까? 그러면 전두환이나 노태우는 하나님께 축복을 곱배기로 받은 모양이지요? 사람을 그렇게 쳐 죽이고도 잘만 사는 걸 보면.... 출세하고 사회적으로 높은 자리 차지하는 것? 그게 축복이면 이름없이 빛없이 주님을 섬기는 사람들은 다 저주받은 사람들이겠습니다.

제가 가장 존경하는 인물 가운데 막시밀리아노 꼴베 신부가 있습니다. 이 연약하고 힘 없는 폴란드신부는 평생 주님을 위해 일하다가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최후를 맞았습니다. 나치가 사람을 선별해서 아사감옥이라는데 집어넣고 몇일 만에 죽는가 실험하는데, 꼴베 신부는 뽑히지도 않았지만 울부짖는 다른 사람 대신 들어가 굶어 죽었지요. 그가 생전에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주님을 위해 충성하다가 그 대가로 가슴에 총알을 받는 것, 그보다 더 아름다운 일은 없습니다"고.... 김 목사님, 이게 축복 아닙니까?

글이 넘 길어질까봐 걱정입니다만, 그래도 할 말은 해야 겠습니다. '주일'은 하나님의 날이고 거룩한 날이니 구별해서 거룩하게 지켜야 축복받는다구요? 오호라, 그래서 주일날 성도들 동원해서 시청앞 궐기대회를 여신 겁니까? 목사님은 주일성수를 안식일성수와 같은 개념으로 지키시는 분이니 제 말뜻을 아실 겁니다. 유대인들이 안식일을 어느 정도로 지켰습니까? 무거운 건 들지도 않았고, 1천미터 이상은 걷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안식일에 버스를 대절해서 정치집회를 열어요? 큰일 나셨습니다. 그렇게 주일성수를 어겨서야 무슨 낯이 있어 하나님께 축복을 구걸하겠습니까?

십일조문제는 더 심각합니다. 성경을 잘 아시니 물어 볼까요? 구약에서 십일조는 왜 걷습니까? 각종 절기 지키는 제사장 먹여 살리고 수발드는 레위인 먹여 살리려고 그러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구약에서 지키던 각종 절기들이 예표하고 상징하는 바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이루어졌다고, 그래서 율법이 온전히 성취되었다고 성경이 말씀하지 않던가요? 엄밀히 말하면 신정국가의 세금 성격이 짙은 십일조헌금은 주님의 십자가와 부활 이후에 그 용도가 폐기됐습니다. 그런데 왜 아직도 십일조를 우려 먹습니까?  목사님은 주님의 십자가 사역으로 구약의 모든 제사가 완수되었다는 것을 부인하십니까? 지금 이 시대에도 피 흘리는 제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따질 것이 하나 둘이 아니지만, 혈압 때문에 이만 참겠습니다. 글을 맺기 전에 목사님께 간곡히 부탁드리고 싶은 게 있습니다. 성도들에게만 하나님 제일주의로 살라고 강요하지 말고 목사님부터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세요. 다른 여자나 돈을 사랑하지 말구요. 그러면 언론을 탈 일도 없어집니다. 불신자들로부터 손가락질 당할 염려도 없구요.

하나만 더 말씀드리면, 예수께서는 우리에게 축복을 '구하라'고 말씀하지 않았습니다. '그 나라와 그 의를 먼저 구하라'고 하셨지요. 그런데 왜 목사님은 새해 벽두부터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방법"을 설교 못해 안달이십니까? 사람들이 염려하는 의식주문제는 우리가 그 나라와 그 의를 먼저 구하면, 바늘 갈 때 실 따라가는 것처럼, 자연스레 더해질 것이라고 주님이 그리 말씀하지 않으셨던가요? 부디 삶의 우선순위를 바로 하십시오. "하나님의 방법대로 안 살면서 교세 확장하고 건물 크게 짓는 것은 모래 위에 지은 집처럼 바람불고 지진나고 해일일면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일"이랍니다. (cf. 마 7:24ff) / 논설위원
 
* 필자는 언론인권센터 대외협력위원장으로서 이 시대의 바른 말글살이와 바른 사람살이를 위해 뛰고 있습니다.  필자의 블로그 안내 : http://blog.empas.com/kolbe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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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5/01/17 [16:54]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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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좀도둑 2007/02/02 [08:47] 수정 | 삭제
  • 구약에 보면, 십일조의 쓰임새가 다양했습니다. 그 첫 번째로 이스라엘 모든 처음 난 자를 대속해【민 8:14-19, 민 3:12-13 / 출 13:13, 출 22:29, 출 34:20, 레 27:26-27, 민 18:15-16】 성막에서 봉사하는 레위인의 분깃으로 주어졌으며【민 18:21-32】, 혹 얼마는 정성 드린 백성이 하나님 앞에서 먹기도 했고【신 14:22-27】, 또 그 ⅓은 구제(救濟)에 쓰였습니다【신 14:28-29, 신 26:12-15 / 레 25:1-7】.

    그로부터 한참 후 이스라엘 민족이 왕을 세울 때부터 십일조는 왕한테 내라【삼상 8:15, 17】한 성구도 있고, 실제로 왕이 걷어들인 기사도【왕상 4:7-19】 있습니다. 어떤 자들은 앞에서 말한 십일조를 ‘십삼조’{?}라 우기고는 소득에 십분의 삼을내라 하는데, 이는 자기 아는 것으로만 둘러대는 거짓말입니다. 만일 그렇다고 하면, 이 왕한테 내는 십일조까지 합해서 십의 사를 내야한다는 말도 되기 때문입니다.

    왕도 하나님께 기름부음 받은 자로써 이스라엘 각지파의 십일조를 걷어, 그 신하인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인 성전의 문지기, 창고지기, 찬양대, 수종자, 유사들에게도【대상 24:20-26:32】 나눠줬습니다【대상 25:6, 느 11:22-24】. 분명 대제사장이나 제사장들도 왕의 신하라고 성경에는 씌여있습니다【왕상 2:35, 왕상 4:2-4】.

    따라서,‘사회보장기금’과 ‘세금’에 성격이 강한 십일조두고 그 수납처(收納處)를 교회당으로만 한정시키는 것은 어불성설(語不成說)입니다. 또, 자기들 눈에 보이는 곳에다 십일조를 내지 않았다해서 【말 3:8-10】에 말씀을 들어 도둑으로 몰아붙이는 것 또한 결코 옳지 못한 행태(行態)입니다〈어찌 ‘하나님이 교회당 안에만 계시다’하겠습니까〉.

    왜냐하면, 예수께서는 “오른 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마 6:2-4, 마 25:34-40, 눅 14:12-14】 하셨으며, 걷둬드린 십일조 가운데 ⅓【신 14:28-29, 신 26:12-15 / 레 25:1-7】 은 구제(救濟)에 쓰여져야 한다는 율을 어기고 백분의 삼(3%)만으로 생색내는 자들이 더더욱 큰 도둑이기 때문입니다. “너희 곧 온 나라가 나의 것을 도둑질하였으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았느니라”【말 3:9】 여기서 ‘온 나라’라 했으니, 어찌 레위인들이라고 피해갈 수 있겠습니까?【느 13:4-14】 큰 도둑이 좀 도둑 정죄하는 짓(초등한 자가 범하는 우, 딤전 3:6)을 이젠 그만 그칩시다.

    “사도들과 원로들이 안티오키아와 시리아와 길리기아에 있는 다른 민족 출신 형제들에게 인사합니다. 우리 가운데 몇 사람이 우리에게서 지시를 받지도 않고 가서, 여러 가지 말로 여러분을 놀라게 하고 정신을 혼란하게 하였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사람들을 뽑아 우리가 사랑하는 바르나바와 바오로와 함께 여러분에게 보내기로 뜻을 모아 결정하였습니다. 바르나바와 바오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하여 목숨을 내놓은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또 유다와 실라를 보냅니다. 이들이 이 글의 내용을 말로도 전할 것입니다. 성령과 우리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필수 사항 외에는 여러분에게 다른 짐을 지우지 않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곧 우상의 제물과 피와 (피를 빼지 않고)목졸라 죽인 것과 음행에서 떠나 멀리하는 것입니다. 이것들만 삼가면 스스로 잘 해내는 것입니다. 안녕히 계십시오.”【행 15:23-29】

    또한, “우상의 제물과 피와 목졸라 죽인 것과 음행에서 떠나 멀리하는 것”말고는 다른 짐【계 2:24】으로 성도를 괴롭히지 않으려했던 ‘사도와 장로의 규정(δογμα)’에 따르지 않고, 사도로 부터 보냄 받은 바(사도적 계승) 없이 지식의 열쇠【눅 11:52】만을 갖고서 예수 그리스도의 피 값으로 사신 성도에게 무거운 짐을 지워〈(마 11:28) φορτιζω 프홀티조 | 짐을 얹다, 짐을 싣다, (관습과 부당한 교훈의)짐을 지우다〉,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 위에 군림하려는 자의 계략을 간파하여 속지맙시다. 주의 이름으로 구제(救濟)하기 보단, 자기의 이름을 높이기 위해 사치하고 치장하길 더 좋아하고 잔치의 상석과 회당의 상좌을 탐하며 과부의 가산을 삼키는 데에【마 23:1-7, 막 12:38-40, 눅 20:45-47】 여념 없는 자들이 지운 짐을 이제는 벗어 던져버립시다.
  • 김성란 2005/03/31 [17:31] 수정 | 삭제
  • 교회는 하나남이 머무는 장소다 이 성소를 지키고 유지 하는 자는 하느님을 대신 하는 자 곧 목사 이시다,
    목사는 하는 님의 대리자 이며 목사의 말은 하느님의 말이다,

    당연히 못사는 돈이 많고 잘 살아야 한다
    전지 전능한 하나님이 못 살아서야 그 전지전능을 증할 수 없고 전능함을 믿지도 아니 한다,

    예수교는 신약만이 그 성경이 되어야 함에도 구약을 버리지 못 함은 바로 이 전능한 하느님 여호와의 존재 때문이다,
    아헤를 부정하고는 기독교 성립의 기초가 붕괴 되는거다,

    헌데 그 구약의 야 훼는 자기외의 다른 신을 극히 싫어한다,
    다른신의 존재 자체를 부인한다, 부인하는다는 건 당시에도 야훼신외의 다를 신이 존재 했다는 증거가 되기도 하지만

    또한 야훼는 다른 신을 섬기는 이교도를 응징 처벌 하는 데 그 전능의 힘을 사용하였다,

    김홍도는 이 야훼의 전능을 기리고 축복 한 것이다,
    진실한 기독교 인으로서 절대 부족함이나 소홀함이 없었다,
    모든 기독교인은 야훼 정신에 투철하여, 이교도 박멸에 매진 하여야 한다,

    그리 함으로서 천국도래 -재림- 를 예비 하고 이때 믿는자는 모두 부활하여 천국으로 훨 훨 날아 갈수 가 있다,
    축복이란 이런거다,
    달리 교회에 돈내는 가,축복 받으려고 그러지-

    김홍도를 비난하는자 이단자 이며 사탄이고 화형에 처함이 마땅하다
    주여- 이자에게 쓰나미의 응징을 내려 주옵소서 - 아맨
  • 답답이 2005/02/10 [04:52] 수정 | 삭제
  • 김홍도 목사는 사기꾼이지 목사가 아닙니다.
    생각할 가치없는 사람이며 12만명의 신도 역시 똑같은 사람입니다.
    용기있는사람은 다른 교회로 당장 바꾸어야 합니다.
  • 시민 2005/01/18 [12:21] 수정 | 삭제
  • 이런 정신나간 목사를 그대로 두는 그 교회 신자들이다!
    신자들이 똑똑하면 이런 개목사 쫓아낼 수 있다!
  • blue 2005/01/18 [08:56] 수정 | 삭제
  • 학교를 졸업하고 참 오래간만에 들어보는 하나님의 축복이라는 단어입니다.
    원리에서
    아니 진리에서 멀어져버린 한국교회에서 하나님의 축복이란
    3박자 축복이니 5중축복이니 하면서
    내한몸 잘먹고 잘살면 장땡이라는 이기주의의
    한 모습이 되었는데....

    실제로 하나님을 잘 따르던 사람들을 보면
    아주 비참한 삶을 산사람이 많습니다.
    단순하게 바울 삶을 보더라도
    한국교회의 축복관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삶입니다만

    대부분의 경우 이런 것은 외면하고 있다는 것이 그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