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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 1년 순수무용 김현아 양, 무용의 별로 떠 오르나
문교협 주최 2014년 전국무용경연대회 성황
 
김철관   기사입력  2014/09/15 [18:24]

 

▲ 문교협 2014년 장관상 전국무용경연대회     © 김철관


한국문화예술국제교류협회(아래 문교협)의 '2014년 장관상 전국무용경연대회' 순수무용 분야에서 김현아 선수가 종합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1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종로구 홍지동 상명대학교 계당홀 대극장에서는 사단법인 한국문화예술국제교류협회(이사장 장유리)의 주최로 '2014년 장관상 전국무용경연대회'가 열렸다. 

 

이날 전국에서 올라 온 유치부·초등부·중등부·고등부·대학부·일반부 등에서 400여명이 참가했고, 선수들은 현대무용·한국무용·발레·댄스 스포츠·밸리 댄스·스트릿 댄스·재즈 댄스 등의 종목에서 각각 경쟁했다. 순수무용 종합 대상(교육부장관상)은 현대무용을 한 덕원여고 1학년 김현아 선수가, 실용부문 종합대상(교육부장관상)은 재즈 댄스를 선보인 서울종합예술학교 3학년 최정렬 선수가 탔다.

▲ 순수무용 대상 김현아 양과 현대무용 특상 방효정 양이다. 가운데는 김양의 모친이다.     © 김철관

대상 수상자는 장학금과 국내 및 해외 공연을 지원하며, 한국문화예술국제교류협회에서 주관한 오하이오주립대학교를 비롯한 외국대학 해외연수프로그램을 갈 경우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날 순수무용 부문 종합 대상을 받은 김현아(15, 덕원여고)양은 "국제대회 등 큰 대회 경기를 치른 후 조금 쉬었다 출전해 걱정도 했는데, 성과가 좋은 것 같다"며 "앞으로 있을 대회에도 열심히 노력해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무용에서 특상을 받은 방효정(16, 덕원여고)양은 "오늘 좋은 결과가 나와 흐뭇하다"며 "내년 대회를 대비해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밝혔다.

▲ 출전선수들이다.     © 김철관
▲ 코치와 선수들이다.     © 김철관

주최 측은 본상으로 순수무용 대상과 실용무용 대상을 수여했고, 각 부분에서 특상·금상·은상·동상·장려상 등을 수여했다. 또한 특별상으로 교육부장관상·국회의원상·지도자상·안무가상 등도 수여했다.

 

(사) 한국문화예술국제교류협회 장유리 이사장은 “전년 대회에 비해 참가자rk 다소 적은 인원이었지만, 초등부부터 일반부 까지 기량이 훌륭한 참가자가 많아 흐뭇한 대회였다”며 “내년 대회는 해외 참가자들과 함께 경연할 수 있는 국제대회를 만들어 참가자 전원이 글로벌 워크숍과 세미나 프로그램까지 할 수 있도록 무용예술의 발전을 도모하는 국제무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기를 관람한 윤여진 한국인터넷기자협회 부회장은 "후원단체로서 이번 무용 경기를 관람했다"면서 "기량이 돋보인 선수들이 많아 우리나라 무용이 상당한 수준에 있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 사진전시     © 김철관

문교협은 무용의 우수한 인재 발굴 육성과 무용예술국제교류의 활발한 장으로써 해외공연진출 확대 및 국제공연무대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9월 '장관상 무용경연대회'를 열고 있다. 이 행사는 한국인터넷기자협회와 <기자뉴스>,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과 문예총 예술단 등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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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9/15 [18:24]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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