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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칭 방법과 타임 알고하면 보약이다
[김병윤의 축구병법] 보충운동 뒤따라야 스트레칭 효과 기대 할 수 있어
 
김병윤   기사입력  2013/11/05 [22:13]
1960년대 미국에서 처음 고안되어 현대스포츠에서 필수적이라고까지 일컬어지는 스트레칭(stretching)은, 신체 부위의 근육이나 건, 인대등의 긴장을 풀어주고 신전시켜 주는 동시에 혈액순환을 좋게 할 뿐 아니라, 유연성을 향상시켜 주면서 정신적인 안정감과 편암함까지 가져다주는 효과를 주고있다. 
 
이 스트레칭 실시 방법은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는데, 그것은 동적 스트레칭과 정적 스트레칭(static stretching)이다. 그러나 최근에 와서 갑작스러운 반동을 이용한 동적 스트레칭이, 근육에 통증을 유발시킨다는 유해론이 제기되어, 현재는 정적 스트레칭이 보편화되어 있는 상태다.
 
스트레칭에 있어 먼저 주지할 사항이 있다.
1.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2. 반동을 이용하지 말며 
3. 자유롭고 서서히 해야하며
4. 호홉을 내쉬면서 실시하하라는 것이다
 
아울러 스트레칭을 실시할 때, 스트레칭 타임이 중요한데, 대략 한 동작에 30초~60초 이내에 근육에서 힘을 빼고, 가벼운 동작부터 자유롭고 서서히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약 오버 스트레칭이 되면, 오히려 근육 자체를 수축시켜 근육에 통증이 오는 근육 손상을 입을 가능성이 있다.
 
◆스트레칭 방법
▷Easy Step(가벼운 단계)
10~30초
▷Developmental Step(발전 단계)
30초 이상
▷Drastic Step(심한 단계 )
실시해서는 안 됨
 
또 스트레칭은 개인의 체력, 운동 목적과 방법, 부분적 근육상태 등에 따라 실시방법, 시간이 각기 달리해야 하며, 운동선수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체내에 산소와 혈액 공급을 원활히 하여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고, 체지방을 효과적으로 분해 날씬한 몸과 더불어, 근육통과 근육부상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커, 스트레칭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 있는 상태다.
 
오늘날 스포츠의 고도화로 선수들 근육에 가해지는 부하량은 상상을 초월한다. 그래서 근 기능의 극한적 상황을 유발시키고 있다. 그러나 스트레칭이 근육회복 최고의 방법은 아니며, 또한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의 수단으로서, 100% 활용되어서는 안 된다.
 
이는 스트레칭을 실시했다고 해서 관절과 근육이 완전히 회복 되었다고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스트레칭 후, 필히 관절과 근육의 보충운동이 뒤따라야만 스트레칭으로 인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분명 스트레칭은 관절의 가동범위 증가, 유연성 유지 및 향상, 상해 예방 등에 도움은 물론, 필수적인 회복 운동인 동시에 수단이어서 이를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 될 부분이다.
전 군산제일고등학교축구부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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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11/05 [22:13]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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