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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정권 창출 가능성에 대해
[주장] 민노당은 정파적 분열말고 권영길로 통합, 대선 승리해야
 
신정모라   기사입력  2007/09/15 [16:34]
나는 민노당을 지지한다. 민노당에 애정을 가지고  대선에서 민노당 후보를 찍을 생각이다.  올 연초에도 언급했듯이 나는 권영길이 이번에 대통령이 될 것으로 예측해 왔다. 누가 대통령이 될지 우리 서로 예측해보면 재미있을 거라 생각한다.        
 
권영길이 민노당 대선 후보로 확정되었기 때문에 그동안 하고 싶었으나 참아왔던 잡담을 풀어보기로 한다. NL측과 PD측이 싸우는  모습을 그동안 쭈욱 관찰해 보았다. 민노당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사람이라면 권영길이  민노당 후보가 될 것이라고 짐작했으리라.    
 
물론 심상정 후보의 선전은 놀라웠다. 심 후보로 인해 후보자 선출 과정이 퍽 재미있었다.  여성이면 누구나 한번쯤 심 후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내심 바랐으리라고 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여성들이 권영길을 지지하고 있다.  
 
그 이유를  PD진영은 오해하고 있다. 권영길이 지지받는 이유는 여성-남성 그런 차원의 성질이 아니다. 권영길이 지지받는 이유는 권영길의 정책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한반도 전체적인 상황 때문이다.
 
PD에서도 탈퇴한 진중권을 예로 들어보면 PD측이 얼마나 현실 인식이 부족한가 증명이 된다. PD 진영에서는 진중권이 꽤나 똑똑한 사람처럼 인식되고 있지만, 국민 전체의 입장에서는 진중권은 정말로  눈치만 빠를 뿐 깊이 있는 인식을 할 수 없는 사람으로  여겨진다.  
 
NL의 입장에서는 국민 의식을 아예 무시하는 진중권의 바보스러움 쯤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국민 대다수도 진중권 같은 PD스러운 얇팍한 사고방식을 이미 깨달았다고 생각한다. 황우석 사태에서나 <디워> 사태에서나 진중권의 사고에는 진짜 알맹이는 빠져 있는 간단한 상식 수준에 늘  머무르고 만다는 점. PD에게는 진중권이 천재로 보이겠지만  일반 국민과 NL이 볼 때는 잔머리나 굴리는 외곬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PD의 착각은 대선 후보 선출 과정에서도 드러난다. PD사람들은 이번 대선의 쟁점이 경제라고 본다. 이런 관점은 한나라당스러운  발상이다. 겉보기에 그런 것처럼 보이지만 <디워>나 황우석 사태를 한번 관찰해 보자. 사람들이 경제 때문에  편이 정말 갈리는가? 경제 보다는 애국심 때문에 더 잘 갈린다. 그럼 진짜 애국심은 누가 가지고 있나? 황우석 사태나 <디 워 > 사태 때 진짜 애국심은 진중권이 황빠나 디빠보다 진정으로 가지고 있었다.        
 
애국주의 코드를 자기에게도 적용해야지, 상대방에게만 적용하면 비웃음 당하지, 당연히 자기가 진짜 애국자면서 말이지. 애국주의를 분석할 줄 모르기 때문에 자기에게 적용 안시키는 거다. PD 진영은  애국심 자체에 대해  브레인이 없다. 현실 인식이 없는 얼빠진 천재  진중권처럼...... (나는 디빠나 황빠보다는 진중권을 지지한다. 그가  순수하고 뭘 모르기 때문에 동정하고. 황빠나 디빠들을 부리는 자들은 정말로 교활하다. 진중권보다 현실에 대해  훨씬 많이 알고 있고) 
 
진중권을 비롯한 PD 진영의 현실 인식이 늘 이런 식이니까 NL에게 이길 수가 없다.  
     
솔직히 한나라당이나 PD나 정치에 대한 현실 인식이 그 정도이므로 이번에도 대권을 잡을 수 없다고 보는 것이다. 내 생각이 틀렸나?         
 
대중을 잘 파악하고 국민의 생각에 공감하는 측에서 국민에게 호소하기 시작하면 게임은 끝난다.      
 
PD멤버들이 정말로 이번에 깨어나 현실 인식을 잘 하려고 작정하면 대선 정국 코드가 경제가 아님을 깨닫게 될 것이리라. PD는 이제 미련을 버리고 민노당을 분열시킬 생각을 고쳐먹어야 한다. 심상정, 노회찬,  권영길 모두 힘을 합쳐 민노당 정권 창출에 힘써야 한다.    그것이 민주주의 발전의 길이고 애국하는 길이다. 애국심을 비판하면서 자기들이 진짜 애국심으로 디빠와 황빠를 비판하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 진중권식 외곬 브레인 사고방식의     PD측에게 부탁한다.  
 
한반도 전체 상황을 못 보면 게임 끝난다. 대한민국 대선은 이제 남한만의 대선이 더 이상  아니다. 한반도 대선이 된지 꽤 되었다. 그걸 아직도 못 깨닫고 우물안 개구리로  대선 코드가 '경제'이다 라고  내세우면 패배한다. 한나라당이 패배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한나라당 특성상 자본가 중심의, 기득권 중심의 소수 가진 자를 위한 신자유주의 '경제'에 매달릴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가진자의 정당 한나라당이 경제 경제 하는데 민노당 PD측에서도 같이 따라서 이번 대선 코드가 경제이므로 ...운운하며  말려드는 것은 어리석기 그지 없다.            
 
국민 대다수 서민이 정말 자기들 권리를 대변해 줄 정당이 누구인지  모르고 있다,  알려주기만 하면 이긴다. 이렇게 간단한 것을 가지고 대선 코드가 경제다?     
 
이번에 한나라당은 정권 창출 못하게 되어 있다. 한반도 전체 상황이 그러하므로 권영길이  대통령 될 것이라고 본다. 조금만 국민 마음을 들여다보면 다른 국민들도 나와 같은 결론에 도달하리라 생각하는데........아닌가?  민노당 정권 창출  이번에 정말로 가능해졌다.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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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7/09/15 [16:34]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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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똘이 2007/09/19 [12:46] 수정 | 삭제
  • NL은 날라리, PD는 풍뎅이. 뭐 이런 뜻이겠죠? ㅋㅋㅋ.
  • 신정모라님/ 2007/09/18 [10:55] 수정 | 삭제
  • 진정모라님
    정말 이렇게 비뚤고 얕은 인식으로 그동안 그렇게 많은 글들을 써오셨습니까
    정말 너무도 용감하십니다
  • ㅎㅎ 2007/09/18 [01:28] 수정 | 삭제
  • 이상한 여자니까... 신모라 정모라
  • 2007/09/17 [09:20] 수정 | 삭제
  • 뭐의 약자이며 무슨뜻인가?
    무식한 나는 도무지 모르겠구나...
  • 궁금 2007/09/17 [02:16] 수정 | 삭제

  • 신정모라는 분은 대체 민주노동당 당원이면서 NL측 사람인가요?

    제가 대자보를 첨 와봤습니다. 노꿈사이트에서 랜덤타고와서~~

    근데 이 여자분의 글은 상당히 여성은 비논리적, 비이성적, 퇴행적이라는 멸시하는 마쵸들의 입방정에 부합하는 글이라고 봅니다.

    대체 "PD는 이제 미련을 버리고 민노당을 분열시킬 생각을 고쳐먹어야 한다. 심상정, 노회찬, 권영길 모두 힘을 합쳐 민노당 정권 창출에 힘써야 한다. 그것이 민주주의 발전의 길이고 애국하는 길이다"

    참 가관이군요.

    한번 검색 좀 해봐야겠네요.

    물론 NL홍보용이라고 말한다면 할 말 없지만 가장 우려스러운건 글쓴이의 술안주꺼리 잡담밖에는 안됩니다.
    무슨 근거가 있어야 비판을 하지~~~ 원~~~
  • 안일규 2007/09/16 [21:37] 수정 | 삭제
  • NL과 PD. 정파갈등. 이 말이 없어지기를 바랍니다.
    민노당의 정파갈등에 대해 상세하게까지 아는 상황은 아니다보니 함부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저와 같은 사람들이 민노당에 대해 '민노당이라면 O.K!', '언제나 연대'라고 할 수 있는 날이 하루 빨리 오길 바랍니다.
    다만 제가 생각하는 해법은, 는 말로 던집니다. 외부 충격요법이 궁금하신 분은 물어보시면 제가 바로 달아드리겠습니다.
  • 신정모라 2007/09/16 [20:02] 수정 | 삭제
  • 저는 95년 통신할때부터 NL의 주장을 지지해 왔습니다. 그 증거는 '공자를 울린 여자'(97)에 실려있는 국가보안법에 대한 인식에도 나옵니다. 내 눈에는 NL의 주장이 더 순수하고 현실을 발딛고 서는 여성의 입장이라고 봅니다. 의식있는 여성이라면 나는 NL의 입장을 지지하리라 믿고 있고요.

    약삭빠른 측은 사실 PD진영인데요. 한나라당과 입장이 같은 것도 약삭빠른 출세위주의 사고방식 때문이지요. 저는 우직하게 일관성 있는 정책, 주장을 지지합니다. 그리고 맨 처음에 글 쓴 분 오해하셨군요. 이번 대선과정에서 권영길 지지글을 썼다가 저는 오히려 심상정 의원에게 피해가 갈까봐 대자보에 문제의 글을 삭제해 달라고까지 했습니다. 심상정이 여성이다보니 심정적으로 잘되길 바라는 것은 어쩔수 없었던 것이죠. 마치 박근혜를 지지하는 여성이 이해되듯이....

    그러나 어쨌든 PD측 주장이 나는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그들 주장이 현실에 기반하고 있지 못하므로 교과서식으로 생각하지 말고 양보하라고 하는 뜻입니다.

    진중권에 대해 대중이 그를 진보로 착각하고 있으므로(특히 민노당으로) 진중권을 적당히 비판해서 대중의 오해를 풀어야 할 필요성을 느낍니다. PD에 진중권스런 생각이 상식으로 통하고 있고요. 나는 그게 불만이거든요. 생각의 맥락과 줄기에는 공감하는데 근본적으로 철학이 공중에 떠 있는 진중권을 믿기 어려울 뿐더러 그런 진중권이 진보의 대표자처럼 대중이 인식하고 있다는 것은 진보에 해가 되기 때문이죠.

    애국심에 대해서 PD와 진중권의 안목은 철학도 없는 공중에 뜬 혐오감 그것에 불과합니다. 애국심이 자기애의 일종이라는 것을 세계 어느 국가나 인정하고 있는 것 아니겠어요? 광기인가 이성적인가의 문제고요. 진중권처럼 그렇게 간단하게 애국주의에 혐오감을 보이는 것은 철학 자체가 없는 학자라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죠. 애국주의가 그리 만만한 것 아니거든요. 애국심 부정은 자기 부정으로 바로 직결되므로 간단하게 혐오할 일이 결코 아닙니다. 한국만 아니라 선진국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광기어린 파쇼가 아니라 단순한 애국주의는 어느 나라나 상식입니다.

    디빠나 황빠 그 사람들 파쇼는 분명 아니거든요. 진중권이 늘 잘못 짚는 겁니다. 디빠나 황빠의 폭력성에 대해서 나도 비판했습니다. 그 정도는 파쇼는 분명 아닙니다. 집단주의성이 있긴 하지만.

    내가 순수한가 진중권이 순수한가는 님들도 아실 거라 보고요. 비교대상 아니거든요. 그 점에서 벌써 님이 PD의 비열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지 마시고 민주주의를 위해 양보하시는 것이 서로에게 좋다는 거죠. 신정모라 순수성은 대한민국에서 아무도 따라가기 어렵습니다. 내 글에 자아가 있나요? 자아가 있는 사람은 이런 종류의 글 못쓰죠. 진중권처럼 자기 잘났다는 증명이나 계속하겠죠. 나는 진중권이 자기 잘났다는 증명에만 올인하는 것이 귀엽게 보입니다만 다른 사람들은 그걸 안좋게 보더군요. 진중권처럼 행동하는 것이 원래 상식인데 말이죠. 진중권은 저에 비해 엄청 영악하죠. 그런 이해타산을 따진다면 말이죠. 진중권은 돈 받고 언론 활동하지만 나는 돈 받는데 글 보내지 않거든요? 나는 그럴 수도 없으니까요. 비열하다 이해타산이다.....이건 PD진영의 사고방식으로 타자를 보기 때문에 나온 비난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내가 보기에는 NL이 훨씬 우직하고 순수한 주장을 하니까 지지하는 것 뿐인데요.

    진짜 순수한 나 같은 사람 눈에는 PD가 분열하려고 하는 건 한나라당같은 출세위주, 권력욕 때문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민주주의 발전이나 한반도의 앞날 같은 거국적인 입장에서 보면 그런 행동하면 안되거든요.

    근데 궁금한게 진중권류의 PD출신 사람들은 왜 NL을 미워하세요? 참 이해 안가요. 그 사람들 주장 들어보면 다 순수하고 인간적으로 옳은 말만 하거든요. 우리 형편상 사회주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길을 걷는 사람들이잖아요. 왜 미워해요? 여성운동하는 사람들이니 진보 실현을 위해 NL노선을 걷는 거나 동일한 수준의 순수성을 나는 발견해 왔으며 나 자신을 보는 듯한 느낌을 봤습니다.

    물론 교과서적으로 책에만 매달리는 논리로 본다면 PD진영의 비판도 일리가 있어요. 근데 그게 현실무시니까 사실 허망한 겁니다. 나는 PD측 의견에도 어쨌든 상당부분 공감하고 있답니다. 한나라당스러운 부분만 빼고요.

    또 하나 솔직히 여성운동가로서 PD측 사고가 NL보다 약간 더 반여성적입니다. 이번에 심상정 의원과 권영길 의원의 다툼에도 권영길측이 일관성 있는 철학에 기반한 여성주의 입장이라는 것이죠. 권영길 의원의 발언 하자 전혀 없었거든요. 그걸 물고 늘어지면 반여성적인 태도죠. 철학도 없이 그냥 이기고보자.....한나라당처럼 행동하자....이런 자세에서 벗어나 함께 통합하는 방법을 모색해 봅시다.
    그런 취지에서 이 글 쓴건데요. 분열하는 상황은 안 일어날 거라 보고요.


    그런데 저는 심상정이 좋은 분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저는 사람을 좋게 봅니다. 제가 워낙 순수해서요. 심상정이 국무총리로 권영길이 대통령으로 미국처럼 러닝메이트로 이번 대선 운동을 할 거라고 봅니다. 민노당이 그렇게 안하면 어떻게 대권을 잡겠어요? 러닝메이트 대선운동은 민노당이 최초가 되는 것이죠. 멋지지 않나요?
  • ㅎㅎ 2007/09/16 [20:01] 수정 | 삭제
  • 저 인간은 신모란가 정모란가?
  • 안일규 2007/09/16 [16:40] 수정 | 삭제
  • 절반은 공감을 할 듯 말 듯한 멘트이자 절반은 씁쓸함을 느낍니다.

    일단 씁쓸함을 느끼는 부분은 민노가 NL과 PD로 화합하기엔 힘들겠구나, 그들의 한계를 넘기 힘들겠구나라는 생각이 드는 점...

    절반은 공감을 할 듯 말 듯한 점은 "경제"가 아니라고 한 점에 대해 저는 일단 시대정신에 "경제"가 들어가기는 하지만 "경제"에 치우친 대통령을 바라는 건 아니다(문국현)라는 생각이라 공감 할 듯 말 듯이고 심이든 권이든 비슷비슷하다는 생각이 있기에 권이면 어떠냐는 생각도...

    한반도 대선이란 점에선 공감합니다. 한반도 평화가 곧 우리경제의 이득으로도 연결되기에...
  • wclock 2007/09/16 [14:50] 수정 | 삭제
  • 이번 대선은 심상정의원 안나오면 투표안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런 생각을 굳혀주는 내용이군요. 솔직히 권영길 후보에게서는 밝은 미래가 안보이네요. 권영길 후보가 하는 이야기는 기존의 민주노동당이 이야기하는 밝은 미래이나 결코 실현 가능해보이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대선에서도 민노당이 많은 지지율을 이끌어 낼 수 있을까 의심스럽네요.
  • 어처구니 2007/09/16 [09:43] 수정 | 삭제
  • 자신이 무엇을 모르는지 깨닫는 게 무지에서 벗어나는 최우선 과제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정말 어처구니 없는 글 같습니다.
    정말 신정모라님의 글이 맞는지 의심스럽습니다.
    아직도 엔엘 피디나 주절대고 그리고 진중권이 피디라뇨?
    더더욱 어처구니 없는 애국? 정말 할 말을 잊었습니다
    애국을 그렇게 금지옥엽 생각하신다면 황빠나 디빠가 되십시오.
    그게 지름길 입니다. 그곳이야말로 애국의 공장이니까요
    그리고 진중권은 적어도 신정모라님처럼 비겁하지는 않습니다.
    그는 이익과 손해보다는 옳고 그름에 민감합니다. 저는 학자가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자질을 이것으로 봅니다.
    늘 다수에 묻혀 자신을 숨기고 있다가, 혹은 늘 늑장 출동하는 경찰처럼 안전하게 몸사리고 뒷북치는 님 같은 지식인(?)은 이해에 민감한 정치인일 뿐입니다.
    정말 실망입니다. 님의 그 처절할 정도로 천박한 인식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마치 20년전 엔엘이 대학을 장악한 시절 그 우러러 보이는 선배들이
    피디들 욕하던 논리에서 토씨하나 달라지지 않았군요?
    정말 어처구니 없습니다.
    이러구 무슨 통합입니까
    이건 통합이 아니라 그냥 엔엘(이런말 쓰기 싫지만 달리 적당한 말이 없네요) 꽁무니에 줄을 서라는 것이죠.
    두 진영의 싸움에서 어느 한 쪽을 일방적으로 까고 나서 둘을 화해시키는
    이상한 화해와 통합법은 어디서 배운 건가요?
    이글은 님의 무지와 천박함을 컴잉아웃한 좋은 글 같습니다.
    (그냥 습작노트에 묻어두었다면 이렇게 실망하지는 않았을 것을, 과거의 님의 글도 다시 읽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