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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개연, 정관개정 및 새 집행부 구성, 정상화 박차가해
오는 10월27일 총회 및 세미나 열기로
 
김철관   기사입력  2003/09/25 [13:29]
언론개혁시민연대 총회준비위원회(위원장 김상훈, 이하 언개연)는 지난 19일 오후 언개연 회의실에서 제2차 총준위회의를 열어 오는 10월27일 오후 프레스센터 외신클럽에서 언개연 임시총회를 열어 공동의장 선출 및 일부 정관개정을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언개연 김상훈(집행위원장 직무대행) 총준위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총회에 앞서 신문개혁세미나 개최, 총회에서 공동의장 선출, 신문개혁위원장 및 사무국장 선출 등을 구체적 사안을 논의했다.

이날 언개연 예산 확보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운영위원회 참가단체에 대한 월 10만원 회비 인상 방안을 총회에 상정키로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용어 통일 및 정리, 본부 및 본부장 폐지, 기존의 감사제도를 업무감사와 회계감사로 구분, 사무처에 관한 별도 조항 추가 등 정관개정안을 총회에 상정키로 결정했다.

공동대표에는 김영호 언론인과 이명순 민언련 이사장을 선임했고, 정경희 공동대표가 사임한 자리에는 민변 최병모 회장과 언론인권센터 유현석 이사장이 추천돼 차기 총준위 회의에서 논의키로 결정했다. 또 김서중 성공회대 교수가 사임해 공석이 된 신문개혁위원장은 한세대 이용성 교수와 한림대 정연구 교수가 추천된 상태다.

총 10명의 총준위 위원 중 김상훈 집행위원장 직무대행, 김평호 신문개혁위원장, 최민희 민언련사무총장, 김철관 바지연 대외협력국장, 이강택 PD연합회 회장, 정영은 언개연 간사가 이날 회의에 참석했고, 기자협회와 언론노조는 위임했다.

이날 회의에서 결론이 나지 않은 언개연 차기 공동대표 및 신문개혁위원장, 사무국장 인선 등 구체적 사안은 오는 29일 열린 차기 총준위 회의에 다시 논의키로 했다.

총준위에서 논의된 안건은 오는 10월27일 총회에서 승인을 받게 된다. 참고로 현재 언론개혁시민연대 소속단체는 언론노조, 민언련, 바지연, 참여연대, 민변, 여성민우회 등 44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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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3/09/25 [13:29]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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