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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과 최연희, 한나라당 실체 정말 몰랐나?
[주장]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에 기댈 것 없이 진보정당 팍팍 밀어줘야
 
신정모라   기사입력  2006/02/28 [11:55]
나는 전여옥 의원과 박근혜 대표(이하 경칭 생략)를 여성주의자로 살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이 두 정치인은 여성의 존재감을 살려주었다. 여성인권에 보탬이 되는 인물이지 해가 되지는 않는다.   
 
호주제 폐지할 때 박근혜의 태도와 성범죄 피해자에 대한 전여옥의 태도는 훌륭하다. 대통령을 비판하는 전여옥의 직설적인 발언은 매력있다. 남성이 오해하기 쉬운 여성적 언어로서 아직 정착되지 못한 대중적 언어라 더욱 호감이 간다. 여성적 언어는 한국 사회에서 용납되지 않는 새로운 분야라서 앞으로 전여옥 같은 여성이 더 나와 개척해 나가주길 희망한다.
 
머리칼 움켜잡기 혹은 멱살잡기 대신에 직설적인 독설이 좋다. 대중언어는 경멸받지 말아야 할 충분한 이유가 있다. 
 
박근혜의 성범죄 피해자 인권에 대한 태도도 훌륭하다. 박근혜의 입김은 한나라당을 성범죄 피해자 인권을 걱정하는 국민의 정당으로 부각시켰다. 그 카리스마 매력적이다. 박정희와 박근혜는 전혀 다른 인물이다.
 
박근혜가 박정희보다 훌륭한 정치인인데, 연좌제 적용으로 아버지 때문에 손해를 많이 보고 있다.     
 
최연희는 성폭력 상담소 이사장직을 맡고 있는 한나라당 공천 책임자라고 한다. 그 사람은 한나라당의 위선을 폭로해서 성폭력상담소의 실체를 국민에게 알려주었다. 박근혜처럼 성범죄 피해자 인권을 걱정하는 훌륭한 여성 정치인 밑에는 최연희처럼 실질적인 성범죄자들이 많은 모양이다. 참 아이러니이다. 
 
최연희처럼 훌륭한 성폭력상담소 이사장이 사실은 일상적으로 성범죄를 저지르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발언 "음식적 여주인인줄 알고 여기자를 껴안았다"는 고백을 우리는 입수했다. 
 
또, 최연희에게 동정론을 보내고 있는 한나라당 중진 국회의원들의 입장 "술 먹고 한번 저지른 실수는 용서해줘야. 술자리에 흔히 있는 일인데 최연희에게만 적용하는 건 형평성에 맞지 않아. 최연희는 운이 없었어"라는 이런 태도도 국민들을 깨어나게 만들었다.       
 
박근혜가 국회의원들이 평상시 술자리에서 성범죄를 저지르고 있다는 것을 몰랐을까? 전여옥이 그걸 모르나? 독설로 국민들 가슴을 시원하게 해 주는 똑똑한 여성정치인이 등잔 밑이 어두워서 못 보는 걸까. 
 
대통령도 욕할 수 있는 멋진 전여옥, 그 독설이 기득권 가진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의 성범죄를 향해서 먼저 날아가야 하는 것이다. 내부에서 먼저 반성하고 비판한 후에 성범죄 피해자 인권을 주장하는 게 순서이다.   
 
어느 사회나 정상적인 사회라면 진보세력이 50%지지를 받게 되어 있다. 성범죄 피해자 인권이 없는 우리나라에서 약자의 인권은  더더욱 강조되어야 한다. ‘유전무죄 무전유죄’로 대변되는 서민들의 서러움, 성범죄 안 당해본 여성이 없다는 말로 대변되는 성범죄 가해자에 대한  무한한 자비, 이런 상황에서 진보세력이 지지를 받지 못한다면 정말 정치 시스템이 문제가 있는 것이다.  
 
아동 성폭행 살해 사건이 나오자 한나당이 대뜸 약자를 대변하는 정당으로 부각되었다. 언제 한나라당이 약자를 걱정한 적이 있던가? 가진 자의 권리만, 가진자의 권력박탈감과    기득권 붕괴 우려만 해오던 한나라당이 갑자기 가장 힘없는 아동의 인권과 여성의 인권에  관심을 갖다니 거참 이상하다고 느끼는 국민이 많았던 것이다.     
 
전여옥이 국민에게 성폭력 피해자 인권을 주장하면서 국민을 편안히 잘 살게 해 주겠다고 했던 시원한 독설들을 상기한다. 그는 내부에 일상적으로 존재해 왔던 남자 국회의원들의  성범죄에 대해서는 눈감고 있었던 것이다. 성범죄자들을 감싸면서 국민들을 편안히 살게 해 주겠다고 속인 한나라당을 향해서 전여옥의 독설이 날아가야 납득이 간다.   
 
전여옥은 독설을 한 게 아니라  국민 기만극을 벌여왔던 것이다. 황우석을 비난할 때는 언제고, 자기 자신도 황우석처럼 국민을 기만해 오면서 대통령에게만 독설을 퍼부었단 말이다. 

전여옥 독설이 시원하다고 좋아했던 국민들은 전여옥이 황우석처럼 고도의 기만술을 소지했음을 확인하기 바란다.     
 
한나라당이 성범죄 피해자 인권을 대변해? 뭔가 구린 냄새가 났었다. 언제부터  한나라당이 힘없는 자들의 인권 걱정을 했던가? 국민들은 박근혜의 전자팔찌 제도가 통과되고, 성범죄 가해자에 대한 화학적 거세제도가 법으로 정착되면 무조건 한나라당 찍겠다는 사람들도 많다. 그런데 이게 다 사기 주장이었다는 것을 최연희가 입증해 주었다.   
 
한나라당과 동아일보 기자들이 함께 노래방에 가서 만찬을 함께 한 사례는 선거법 위반 아닌가 궁금하다. 언론이 황우석의 쇠고기만 받아먹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한나라당의 만찬시중까지 받아오고 있었던 것이냐? 
 
한나라당은 여성가족부가 성폭력 피해자 치료비를 탕감하고 있는 동안 무슨 돈으로 언론을 대접하고 돌아다니나 궁금하다. 진정 성범죄 피해자 인권을 걱정한다면 성폭력 상담소에 자금을 대고, 여성가족부가 삭감한 성폭력 피해자 치료비에 후원금을 모금하고 그래야 진정성이 있는 것이다. 
 
한나라당은 입으로만 성폭력 피해자 인권 떠들고, 뒷에선 자기들이 성범죄 저지르고 서로서로에게 재수 없게 걸렸어 하면서 동정론이나 편다. 돈은 기자들 포섭하는데 접대비로 사용하고, 눈치보다가 음식점 여주인이 나타나면 성추행하고 그래왔던 것이구나.      
 
한나라당이 앞으로 주장하는 약자 대변하는 말들은 모두 기만극이다 라고 국민들이 믿으면 될 것이다. 진정 약자 대변하는 정당은 민주노동당이다. 이들이 국민의 50% 지지를 얻어야 나라가 산다. 한나라당에는 최연희만 있는 게 아니다, 최연희의 성범죄를 묵과해준 전여옥도 있다. 박근혜도 그런 현실을 알고 있다. 최연희에게 동정론을 펴는 일상적으로 성범죄 저지르는 사람들이 많다. 이들은 형사입건도 되지 않는다. 돈 없으면 형사입건, 국회의원이면   직위만 해제, 이것이  평등권이 있다는 민주국가 헌법 정신인가 말이다. 
 
전여옥은 최연희의 성범죄를 형사입건하라고 목소리 높여 독설을 퍼부으라. 대통령에게만 화살을 쏘고는 기득권자들에게 박수받으려고 하지 말고 내부의 성범죄자들에게 독설을 한번 쏟아내 보라, 그래야 당신도 독설가로서 명예를 유지한다. 그 독설이 진정한 약자들을 대변안하면 그것은 독설이 아니다.  
 
여성과 서민들은 무조건 민노당 밀어야 속지 않는 길이다. 국민들이 정신차려야 약자도 서러운 신세 면한다. 이제 속지 말자. 얼마나 더 속아야 하나, 영국같은 경우 노동당이 정권 잡았지 않은가. 일본도 그렇고 진보세력이 힘 못쓰는 국가는 서민과 여성이 살 수 없는 나라이다.       
 
열린우리당의 유시민은 '여자 조개론'을 퍼뜨린 장본인이다. 그런 자가 복지부 장관이란다.  이들의 기만극은 한나라당과 다르지 않다. 민노당이 그래도 비교적 깨끗하다. 민노당 내에는 숨어있는 참다운 진보세력이 있어서 국민에게 기만극을 펴지는 않는다.     
 
최연희 사건같은 것이 터지면 진보세력이 뭔지 국민이 깨닫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이다. 한나라당은 우익도 못된다. 이들은 사익집단이다. 국익도 모르고 오로지 기득권자들 권력지키기만을 위한 집단이다. 황우석의 기만극에 이어  아동성폭력 피해자 인권 기만극을 또 한번 펼쳤던 것이다.
 
성범죄 피해자 인권은 진보정당의 몫이다. 진보마초들 몰아내고 참진보가 민노당을 장악해야 하며, 성범죄 피해자 인권을 진짜 피해자 입장에서 추구해 가야 할 것이다. 진보마초들은 한나라당에 있는 김문수처럼  가짜들이 한나라당에 못 들어가 민노당에서  활약하는 암적인 존재들이다. 이들 때문에 민노당이 50%지지를 못 얻고 있다. 국민이 나서서 한나라당과 진보마초 세력 죽이고 정치를 살려야 할 것이다.  
 
다음 선거부터는 절대로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찍지말고 민노당 찍어야 속지 않는다. 민노당만이 서민과 여성의 대책 방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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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6/02/28 [11:55]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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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군3 2006/03/01 [17:40] 수정 | 삭제
  • 약자의 보호 여성보호 어린이 보호
    말만 진보인 자들이 지금 기득권 층으로부터 최악의 학대를 받고 있는 힘없는 황박사를 왜그리 몰아치고 비난 하는 가
    한나라당을 비난할 자격이 니들에게는 없다,

    성버죄 상당자라는 최의원이 뒷구명으로 성희롱 상습범이고 여권신장에 앞장선다는 전녀옥과 박근혜가 자기당내의 성범죄 중독자를 중요직책에 보하고

    진보를 표방하고 약자의 편에 선다는 진보 매체가 만만한 토종과학자 죽이는 데 함께 동조하고
    니들도 그 속구명은 한나라당이나 붕어빵이다

    한나라당을 비판 하면서 한두번도 아니고 말끝마다 황박사를 끌여드러 한날당과 비교 하다니
    비교 할걸 비교 하거라,
  • ㅎㅎ 2006/02/28 [18:44] 수정 | 삭제
  • 윗글처럼 찍을 데라곤 민노당밖에 없어 보인다.

    한데, 민노당은 그렇게 자신만만한가?
    민노당과 귀족노조는 전혀 무관한가?
    그리고 민노당에는 이상한 남자들 없는가?

    이번에 국민들이 민노당을 믿고 찍어주었다가
    다시 실망할 일들이 나타나면 그 때는 다신
    이 나라에 진보정당이 발을 못붙이는것 아닌가?

    민노당 관계자 여러분들...
    그러니 정신 좃바로 차리셔야 합니다.

    그리고 유시민의원의 조개론을 끌어 놓으셨는데
    Fact를 제대로 아십니까?

    글을 이렇게 쓰시면 지지 못받습니다.
    나는 민노당 찍고 싶어도
    유시민이란 인재는 노회찬씨 만큼이나 소중한 재산이라고 봅니다.
    인물이 없는 이 시대에.....

    앞뒤 짜르고 조중동식으로 기사쓰지 마시고 똑바로 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