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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조사에서 핵심은 '난자사용' 과정
[시론] 연구진위 문제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난자 확보와 사용과정이다
 
신정모라   기사입력  2005/12/18 [23:35]
유전자가 세상을 바꾼다(김훈기 저) 라는 책에는 황우석 교수가 실험을 위해 소에게서   수천개의 난자를 채취했다고 되어 있다. 인간 줄기세포 연구에서도 수천개씩 사용했는가 누구나 의문을 품을 것이다.  
 
세계를 바꾸는 과학자 황우석(매일경제신문사) 이란 책에는  한국의 여성들이 줄을 서서 난자를 제공해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한다. 11월 24일자 세계일보에는 아이러브황우석 카페에 난자 제공 신청을 한 여성이 무려 500명에 이르렀다고 한다. 이 카페는 난자 제공이 여성몸에 미치는 영향을 고지했는가 의문이다. "한국 여성은 돌지 않았나"라고 세계가  의문을 품을 것이다.    
 
황교수팀이 난자를 제공한 여성들에게 난자를 제공할 경우 오는 부작용과 사후 후유증, 생명의 위험성을 고지했는지? 난자를 제공할 경우 자기 몸에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를  기증자는 알아야 한다.  고지 의무는  과학자의 윤리이고 의무이다. 연구팀이 난자 제공의 위험성을 고지했는데도 여성들이 선뜻 난자를 기증했다는 건  이해가 안 간다. 사람은 자기 몸의 건강에 대해 본능적인 직감을 가지며 생명에 대해서 가장 예민하다.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고 건강을  해칠 수도 있고,  난자 제공 후의 후유증과 병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 대해 알면서도  난자를 손톱 때어내듯이 선뜻  제공해 줄 여성은 인간 세계에서 있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돈의 대가가 있다든가(성매매 여성처럼) 난자를 제공하도록 압력을 받는 상황이거나, 난자를 제공하여 연구가 성공하면 환자에게 혜택이 올 거라는 허구적인 희망에 마지막 올인할 수밖에 없는 절망적인 상태(정신병적 상황)가 아니라면 말이다. 마지막의 경우는 가장 파렴치한  사기꾼의 범죄이며 인간으로 용서가 안되는 사이비교주의  신도 착취의 형태이다. 이런 과학자는  다시 인간을 돕는 과학의 세계에  발을 담아서는 안 된다. 인간 사회를 파괴하는 과학을 한다면 이해가 가지만. 
 
다음은  한겨레 신문 12월 14일자에 난 기사의 일부분이다. .여성 연구원은 글에서 난자를 제공할 수밖에 없는 처지를 한탄한다.
 
"난자라고 하지만 생명으로 볼 수도 있는 존재인데 너무 괴롭다, 그렇지만 연구원 일을 계속하려면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것 아니냐, 외국으로 연수를 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내용이 언급되고 있다. 이 증언이 확보된 이상  성희롱보다 더한  범죄 행위를 했다는 입증이 된다. 형사입건은 당연하다. 이런 일이 보도되었는데  연구팀이 형사입건이 안되는 나라? 이거 민주국가 맞나? 
 
11월 24일자 동아일보에는  "보건복지부는 생명윤리및안전에관한법률 제9조 제 3항에 따라, 서울대학교수의과대학 연구윤리심의위원회(IRB)가 같은 법 제2항에 근거하여 황우석교수 연구팀의 체세포 줄기세포 연구를 위한 난자 수급에 대해 자체 조사한 결과를 2005. 11.23 보고받았습니다. .....IRB의 결과보고서를 근거로 볼 때 연구팀의 난자 수급과정에서의 『법규정 및윤리준칙위배 사실은 없었음』이 인정됩니다." 라고 되어 있다. 정부가  난자관련 윤리문제를 간단한 형식 문제로  여긴다는 것을 입증하는 대목이다. 수많은 난자 없이는 줄기 세포 연구는 불가능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업적(?)을  어떻게 쌓았다는 건지 알 수 없다. 난자도 조작했나, 소의 난자를 인간 난자로 바꿔치기 했나?   
 
엄마를 체험해 본 여성은  난자를 어떻게 인식할까?  무의식적으로 인간 생명의 시발점으로느낀다.  난자 채취는  모성에 어긋나고 여성의 모성본능을 정면으로  강탈하는 행위가 된다. 여성이 난자 제공을 하기 어려운 윤리적이고 정신적인 속사정이  여기에 있다. 어느 누구도 난자를 단순한 몸의 세포 한 개로 인식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건 엄마가 된 여성들 아무나 붙들고 물어봐도 알아낼 수 있는 문제이다. 엄마가 되어 보지 못한 여성도 마찬가지이다. 젊은 여성은 자궁 속에 기구가 들어가는 난자채취에 자발적이기 어렵다. (돈 문제나 어떤 압력이나 극단적으로 판단 능력이 마비된 환자 정신이 아닌 이상)   정상적인 한국 여성들이 자진해서 줄서서 난자 기증을 한다는 점을 세계가  색안경을 끼고 이상하게 보는 건 지극히 당연하다.
 
많은 여성단체나 여성들이 황우석 교수의 난자 기증 줄서기 현상을 놓고 속으로 어떻게 느끼는가?  지금 논점을 흐리고 있는 언론관계 당사자들,  당신들은 궁금하지 않는가? 그건 바로  일제 시대 정신대 지원 줄이나 똑같다고 생각하리라. "왜 그렇게 느끼는가"라고 나에게 묻지 말라.  나는 오히려 당신은 사람의 탈을 쓰고 태어났으면서 난자 기증 줄서기가 왜 정신대 지원하기와 다르다고 보는가  라고 오히려 묻고 싶다.    
 
인구의 반인 여성들이 이런 감성을 가지고 있기에  외국에선 난자를 구하기 어렵다. 돈을 아무리 많이 준다해도 말이다. 성매매 여성을 노예로 착취하는 한국적 문화에서 난자 기증은 여성몸 팔기의 일종이며 여성노예화이고 여성몸 수단화이며 인격모독인데다 정신적인 여성 학대 범죄이다. 난자 기증의 후유증과 위험성은 말할 것도 없고.      
 
서울대의 황우석 조사팀은  황우석 연구진에게 난자를 자진해서 기증했다는 여성들을 반드시 조사해야 한다. 절차가 정상적이며 윤리적이었는지, 기증자들이 난자 제공의 위험성을 알고도 자진해서 기증했는지 반드시 밝혀야  국제사회에서 국가로서 체면을 유지할 수가 있다.  국익이란 바로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데서 온다.   
 
제 나라 여성의 건강을 해치고 생명까지 위협하고,  무엇보다도 정서적, 정신적으로 큰 타격이 될 수 있는 난자 제공과정이 투명하게 밝혀지지 않는 한  한국이 줄기세포 기술의 첨단을 달린다해도 이것이 국익으로 환원될 수 있겠는가.  건강한 사람들을 팔아서 난치병을 고친다는 난센스. 결국 사람 몸을 유통구조 속에 넣고 돈 챙기는 장사하겠다는 거 아닌가. 그게 국익이란 말인가.     
 
연구에 수천개의 난자가 필요하다고 한다. 이 많은 난자를 채취당한 후의 여성들의 상황이  전혀 밝혀지지 않는다면  어느 나라가 그 기술이 인간을 위한 기술이라고 인정하겠는가 말이다. 외국에서는 돈 주고도  난자를 구하기가  어렵고 윤리적 문제로 실험 기회가 적어  줄기세포 기술발전이 늦을 수밖에 없다. 줄기세포 발전 기술이 빨리 이루어지는 국가는 그야말로  제나라 국민의 몸을 수단화하여 돈으로 팔아먹으려는 패륜국가라는 추측이 억지인지 정부에게 묻고 싶다.           
 
외국에서 한국의 줄기세포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도  황우석 교수의 실험에 사용된 엄청난 난자숫자에 있다. 최초에 황우석 논문에 의문을 제기한 외국 학자도 "한국 여성은 난자 기증을 자발적으로 한다?"라는데서  의문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황우석 파동의 핵심은  그동안 사용된 난자 채취 과정 조사와 총사용 인간 난자 수와 난자를 채취당한(자발, 비자발적) 모든 여성의 증언을 확보해서 국제 사회에 투명하게 밝히는 데 있다. 이 과정을 밟지 않는 한 한국은 국제 사회에서 절대로 줄기 세포기술을 성공적으로 경제화하지 못할 것이라고 본다.  
 
한국 여성의 난자를 팔아먹으려는 과학기술발전에 대해서는 한국 여성 모두가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다. 한국은 내부에서 붕괴되리라. 과학이 발전하기 위해서도 이 문제가 가장 근본적으로  중요한 문제이기에. 암실에서의 인간 몸 실험은 어떤 이유에서든 발목이 잡히게 되어 있다. 조사가 투명하게 진행되지 못하면 결국 돌아오는 것은 제 나라 인구 반인 여성을  동물 취급한 짐승국가라는 국가 신용과  명예추락이다.   
 
발단이 된 PD수첩은 반드시 이 문제를 심도있게  시리즈로 꾸준히  취재 보도해야 한다.  과학계의 자정을 위한 조사위도 윤리 문제를 제쳐 놓고  논문 조작에만 초점을 맞춘다면,  한국의 과학자들은 비윤리적이고 생명경시적이라는  국제적인 비난을 면치 못할 것이다.    젊은 생명공학자 모임이라는 BRIC에서도 이 문제가 크게 이슈화하지 않는 것을 보면  나는 한국의  남자들만이 주동이 되어 추진되는 황우석 파동은 근본적으로  가장 중요한 문제점을 속으로 안고 있어 해결되지 않으리라고 본다. 선진국 학자들은 머리가 나빠 줄기세포 연구를 못하나 말이다? 핵심 문제는 난자 수에 있다.
 
황우석 연구에 사용된 난자 채취과정과 난자 수는 황우석 문제 중의 일부분이 아니라  근본적인 문제임을  우리는 자각해야 한다. 다른 부정 사건과 사기 사건들은  사실 부수적이고 인간 세상에 있을 수 있는 에피소드에 불과하다. 하지만 한국 여성의 난자 기증이 쉽게 이루어지고,  자발적 줄서기 현상까지 있다는 것은 종교계를 포함하여 세계가 가장 괴이하고 비인간적이고 꺼림직하다고 느끼고 있다는 것이다.     
 
언론에서 난자 문제를 부수적인 문제로 취급하고 연구진위문제만 부각시키는 작태는 참으로 수치스러운 현상이다. 제 나라 여성을 성매매 노예로 인식하는 남자들만이 할 수 있는 작태인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의 여성 수단화, 노예화 인식은 통탄하지 않을 수가 없다. 여성이 어떤 심정으로 난자를 채취당하고 있는지 상상도 하지 않은 채 난자 속의 줄기 세포를 키우라고  국가 세금을 막대하게  지원해 왔다. 
 
이런 남자들은  그야말로 인간이하이다. 막강한 파워를 자랑하는 남성 종교계가 낙태 문제는 그렇게 떠들어 대면서 왜 난자 윤리 문제에는 겨우 궁시렁대고 소곤대는 정도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난자 채취 과정을 공개하라고 연일 데모해야 그들의 낙태반대 논리에 맞는데 말이다. 여성의 몸은 신이 수단화해도 된다고 했던가? 
 
나는 가난한 여성, 혹은 성노예화된 성매매 여성들 자궁에서 난자를 긁어내듯이 착취하지 않았을까 강한 의문을 품고 있다. PD수첩 보도에 따르면  카드빚에 몰린 여성이 미즈메디 병원에서 난자가 실험에 쓰이는 줄도 모르고  서명하고 난자 채취를 당했다고 한다. 황우석이 난자출처를 모른다는 말은  정치인들이 돈의 출처를  모른다는 말과 같다. 이런 사악한  거짓말을 하고도 동정을 받아 한국 여성들이 자진하여 난자 기증 봇물이 일어났었다고 한다.   
 
민주노동당과 일부 양심 있는 언론들이 난자 윤리 문제를 중요 이슈로 보도하는 데에 한국의 희망과 인간으로서의 자부심을  찾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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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5/12/18 [23:35]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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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군악마 2005/12/20 [05:42] 수정 | 삭제
  • 자꾸만 여론이 논문과 배아세포의 진위 사실에만 촛점을 두는데...

    사실 연구의 윤리성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

    황교수가 부인이나, 딸 ,친족의 난자를 기증받아 연구를 할수는

    왜? 없었는지.....
  • 난자정보 2005/12/19 [23:46] 수정 | 삭제
  • (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황우석 교수팀이 배아줄기세포 연구과정에서 쓴 난자는 대체 몇개나 되는 것일까.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은 19일 MBC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말까지 65명으로부터 900개가 넘는 난자를 채취해 황 교수팀에 제공했다"고 밝혔다.

    또한 장상식 한나 산부인과 원장도 이날 SBS와의 인터뷰에서 "황 교수 연구실의 오염사고 이후 올해 1월과 2월에, 11~12명의 여성에게서 15개 내지 30~40개의 난자를 채취했다"고 주장했다.

    노 이사장과 장 원장의 말만 놓고 보면 황 교수는 그동안 배아줄기세포 연구과정에서 모두 1천여개의 난자를 사용한 셈이다.

    이는 황 교수가 지난 5월 사이언스 논문에 모두 18명으로부터 모두 185개의 난자를 사용했다고 밝힌 것보다 훨씬 많은 것이다. 황 교수팀은 2004년도 논문에서는 10여명으로터 난자 242개를 채취했다고 밝혔었다.

    이에 따라 황 교수팀은 배아줄기세포의 진위와 별도로 이처럼 수많은 난자를 실제로 제공받았는지, 이들 난자를 어떻게 사용했는지에 대해 밝혀야 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황교수팀이 노 이사장과 장 원장이 밝힌 대로 1천여개의 난자를 사용했다면 배아줄기세포 확립률을 획기적으로 높인 점을 크게 평가받았던 2005년 논문의 연구성과는 퇴색되게 된다.

    특히 황교수팀이 논문에 밝힌 185개보다 더 많은 난자를 사용했다면 생명윤리 문제와는 별개로 데이터 조작이라는 또다른 `오명'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 펌:이데일리 2005/12/19 [23:41] 수정 | 삭제
  • 노성일 이사장은 이날 KBS와의 전화통화에서 "황우석 박사의 2005년 논문을 위해 모두 65명의 여성으로부터 채취한 1000개 이상의 난자를 제공했다"며 "최근 생명윤리법 심의 위원회에 제출할 보고서를 정리하다 이같은 사실을 발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노 이사장은 "황우석 교수가 2005년 논문에서 185개의 난자로부터 11개 줄기세포를 만들어 냈다고 한 것은 거짓이며 "1000개가 넘는 난자를 사용하고도 황 교수가 줄기세포를 만들어 냈다는 증거가 희박한 이상 환자 맞춤형 배아줄기세포를 실용화할 원천기술을 보유했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 선착순 2005/12/19 [19:59] 수정 | 삭제
  • 좋은 내용이군요. 공감이 갑니다. 그냥 지나치지 않기를 바랍니다.
    할 수 있는 것은 정리하고 가야할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 미쳐부리 2005/12/19 [14:19] 수정 | 삭제
  • 내 글에서 황빠라는 냄새가 나는거요? 아니면 논문사기치고 영롱이 복제하면서 논문은 고사하고 자료하나 않남긴 황사기꾼이 개코를 복제해서 당신코에 이식해 있지도 않은 냄새를 맞는거요? 그리고 반말은 하지마라 이 버르장머리 없는 놈아~!! 그냥 댓글이 달리면 위에 글과 비교해서 읽어 설사 신정모라님을 헷고지 하는 넘들이 글을 쓰더라도 그렇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 그렇게 읽고 느끼면 돼는거야. 개우석이 사건은 생명윤리(여권)+논문사기가 본질이야~!! 그건 그거고 사태를 처음부터 ㅤㅂㅘㅅ으면 여성단체들이 얼마나 몸사리기 했는지 알꺼다. 농민 2명 맞어죽은 사건부터 이사건까지....

    내가 개새기 마초인줄은 모르나 여동생만 줄줄이라 여권에 대하서 고민한게 10년이다. 그리고 신정모라 님이 그 동안 정치적인 이슈에 어떻게 반응해왔는지도 좀 알아보고 댓글질을 해라. 부정이나 동의하는 글이 별루 없긴하다만 관심이 있어 신정모라님 글을 꾸준히 읽고 있다.

    아주 논문사기꾼 하나덕에 인간성 바닥보이는 사람들 널부러져 있네~!!
  • 구로구민 2005/12/19 [09:49] 수정 | 삭제
  • 황우석 사태의 핵심은 여성인권의 유린입니다. 그런데도 이 문제는 철저히 외면아니 인식조차 못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참으로 가슴 아프네요.

    저 위에 저 두 애들 마냥 여성주의나 여성권리만 나오면 조건반사로 짓어대는 것들이 대부분인 걸 보면 아직 멀었습니다. 꾸준히 이 문제를 쟁점화 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 위의 두 인간 2005/12/19 [09:26] 수정 | 삭제
  • 전에 얘기했으면?? 그땐 국익을 해치고 잘 나가는 사람 해꼬지하는, 남 잘되는 꼴 못보는 인간 말종이라고 했을 것 아니냐? 그땐 입다물로 있으라고 하고, 이제 잘 못을 지적하면 그땐 왜 입다물고 있었냐고??? 에라이 이 인간아. 머리는 악세사리가 아니란다. 제발 좀 써라 써. 아님 최소한 굴리기라도 하던지. 그냥 달고만 다니면 머리인 줄 아냐?? 쯔쯧.
  • 지나가다 2005/12/19 [09:01] 수정 | 삭제
  • 끝까지 외면하고 조용히 있기나 하시지
    윗분 말대로 이제 가닥이 잡히니
    줄을 설곳이 생기셨나요..........
    가끔은 조용히 있는 것이
    자기의 무식함을 드러내지 않는 방법중의
    하나라오
  • 미쳐부리 2005/12/19 [06:59] 수정 | 삭제
  • 남들이 총대맬때 가만 보고 놀다가....어느정도 마무리 돼고나니깐
    이제서야 나타나서 남자들은 그야말로 인간이하라고? 환장해부러 ㅎㅎㅎ
    남들이 총맞고 죽어서 이정도 밝여 놓으니깐 한단소리 하곤.
    아니 당신정도의 시각이면 몇년전부터 지랄을 했어야 정상이고
    파동초기에 나섰어야 정상이지...무섭든가요? 당신도 결국 국익파요?
    국익이 생기면 여자들에게 머나 좀 떨어진답니까?
    당신이 마지막으로 쓴말 혼자 곰곰히 생각좀 하시구려.
    일부양심있는 사람과 언론과 민주노동당이 당신이 이글 쓰기전까지
    총맞아가면서 당신이 이글이라고 쓸정도의 분위기 만든거요.
    당신은 당신 권력에 해가되지 않을만큼만 지랄하고
    해가 된다고 판단하면 나서지 않았거나 국익궁물파요. 젠장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