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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5천원권 일반에 공개
위.변조 방지기능 대폭 강화
 
구병수   기사입력  2005/11/02 [14:10]
새 5천원권 지폐도안이 2일 일반에 처음으로 공개됐다.

새 5천원권의 인물초상은 율곡 이이선생 초상 그대로 유지됐고, 앞면의 보조소재는 창호무늬 바탕에 율곡의 탄생지인 오죽헌과 대나무가 그려졌다.

뒷면은 조각보무늬를 바탕으로 신사임당의 작품으로 알려진초충도의 수박그림과 맨드라미 그림이 새겨졌다.

▲ 새 5천원권 지폐도안                                               © 한국은행 제공

 
지폐의 크기는 현재의 5천원권보다 가로 14㎜, 세로 8㎜가 축소됐고 색상은 예전보다훨씬 밝아졌다.

또 보는 각도에 따라 우리나라 지도와 태극문양, 액면숫자, 4괘 등의 무늬가 번갈아 나타나는 홀로그램이 부착되는 등 20여가지 위.변조 방지기능이 대폭 강화됐다.

한국은행은 오는 7일 경산조폐창에서 새 5천원권의 인쇄를 시작해 내년초 새 지폐를 시중에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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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5/11/02 [14:10]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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