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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신임 비서실장 이병완 홍보문화특보 임명
정치력과 카리스마를 갖춘 평가, 집권 후반기 짐 떠안아
 
이명훈   기사입력  2005/08/25 [15:08]
노무현 대통령은 25일 신임 비서실장에 이병완(51) 홍보문화특보(전 홍보수석)를 임명했다.

신임 이 비서실장은 한국일보 경제부장을 지낸 언론인 출신으로 예금보험공사 이사, 국민의 정부 당시 국정홍보조사비서관을 역임했으며, 대통령직인수위 기획조정분과 간사에 이어 대통령비서실 기획조정비서관, 정무팀장 겸 정무기획비서관, 홍보수석 등을 거쳤다.

청와대는 이 비서실장의 발탁배경으로 후보시절부터 정책 및 연설을 기획했으며, 대통령직인수위 기획조정분과 간사, 대통령비서실 기획조정·정무기획비서관, 홍보수석비서관, 홍보문화특보를 역임해 대통령의 국정철학에 대한 이해가 깊고 폭이 넓고, 언론사 경제부장 출신으로 전략·정책·정무·홍보 업무 등 다양한 분야에 능통하여, 경쟁과 협력의 새로운 언론관계를 정립하고 집권후반기의 대통령 의제관리를 정무적으로 훌륭하게 보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치권·언론계 등 각 분야에 폭넓은 경험과 관계를 갖고 있어, 민심과 여론을 합리적으로 수렴하는 역할을 하는 한편, 탁월한 기획력과 판단력으로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할 적임자라고 발탁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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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5/08/25 [15:08]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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