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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철 고양특례시의원, 베스트 의원 선정
고양특례시공무원노조, 시의원 대상 공무원 설문조사 결과 발표
 
김철관   기사입력  2023/08/26 [06:26]

▲ 베스트 의운으로 뽑힌 신현철 고양특례시의원.  ©


신현철 고양특례시 시의원이 ‘베스트 시의원’으로 뽑혔다.

 

신현철 시의원은 고양특례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장혜진)이 지난 7월 19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한 시의원 대상 '공무원 의정활동 평가 설문조사' 결과에서 베스트 시의원으로 선정됐다.

 

노조가 선정한 베스트로 문재호 시의원(1위), 손동숙-김해련 시의원(공동 2위)에 이어 신현철 시의원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신현철(국민의힘) 시의원은 지난 24일 수상 소감을 통해 “고양시 공무원들께서 시민의 입장으로 저를 ‘베스트 시의원’으로 선정해 주셔 감사할 따름”이라며 “고양 시민들과 가장 가까운 파트너로서 항상 열심히 근무하시는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시민들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노조는 “인기투표 형식의 설문이 아닌 기초의원들의 성실한 의정활동을 평가하기 위해 다양한 점수를 반영해 공신력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한편 노조는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2023년 고양시 베스트(Best)에 이어 워스트(Worst) 시의원을 선정했다. 다만 베스트 시의원은 공개했지만, 워스트로 선정된 두 시의원은 공개하지 않았다.

 

베스트 시의원은 시정발전과 창조적 정책 대안, 성실한 의정활동, 품위 유지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실명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워스트로 선정된 두 시의원은 리더십 부족, 막말, 인격모독, 비합리적 의정활동 등이 이유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양특례시공무원노조는 한국노총 공무원연맹 산하 조직으로 고양시 공무원 3400여명 중 2000여명이 가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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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8/26 [06:26]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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