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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길림성 여행체험관 신촌에 문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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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개관식..길림성 정부 대표단 참석..수익금 일부 외국인 노동자 등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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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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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기사입력 |
2014/10/24 [18: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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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길림성 정부 지원으로 여행사들이 유명 길림성 지역관광지에 대한 사전 정보를 국내 관광객들에게 제공하고, 한국 관광지의 정보를 중국관광객들에게 체험하게 할 여행체험관이 마련됐다.
2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신촌로 신휴빌딩 3층에 마련한 길림성 체험여행관 개관식에서는 중국 길림성 정부 방리 상무위원 겸 비서실장, 조효군 여유국장, 주천서 경제협력국 부국장, 주한 중국대사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고, 한국에서는 박영순 일진다문화연구소 이사장, 박종수 일진국제여행사 대표, 박승일 길림성해외유한책임공사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중국 길림성 여행체험관은 길림성 정부의 지원으로 중국 관광객 유치 전문 업체인 일진국제여행사(대표 박종수)와 중국 길림성해외유한책임공사(대표 박승일)가 합작 투자해 이곳 대륙관광회사 내에 설립했다.
길림성 정부와 양사는 한국 관광객들의 길림성 소재 유명 관광지인 백두산 등의 관광지 정보를 제공하게 되고, 길림성에 거주하고 있는 중국 관광객들의 한국 관광에 대한 편의 제공과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체험관을 만들었다.
이날 발언을 한 관광 담당 조효군 길림성정부 여유국장은 “길림성 여행 체험관 오픈식은 새로운 방식으로 한국 사람들에게 길림성 여행 홍보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길림성은 역사문화와 만주문화의 여행지로 소문 나 있고, 이곳 백두산은 온천과 호텔이 잘 되어 있는 세계적인 명소이다”고 말했다.
이어 박종수 일진국제여행사대표는 “양국 간의 문화교류를 향상시키기 위해 대륙관광회사를 설립하게 되었다”며 “관광 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의 일부를 어려운 환경 속에 한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결혼 이민자, 외국인 근로자 등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길림성 여행은 중국 길림성 정부에서도 많은 관심과 신경을 쓰고 있다”며 “오늘 오픈된 체험관을 통해 지속적으로 양국간 관광 홍보에 쏟을 것”라고도 했다.
▲ 24일 오전 개관식에서 중국 길림성 대표단과 여행사 대표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 김철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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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참석한 중국 길림성 정부 인사들은 “지난 7월 시진핑 주석이 한국을 방문해 그때 이야기가 후반에 한국과 중국이 여행교류를 더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며 “이를 계기로 길림성 여행국에서도 한국여행을 과거는 도시 쪽으로 비중을 두었지만 지금은 지방 쪽으로 확대해 홍보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길림성 여행 체험관 개관을 통해 더 많은 양국 간의 문화 교류와 민간교류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중간 문화와 관광교류를 통해 양국 간의 외교적 분쟁 등도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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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10/24 [18:58] ⓒ 대자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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