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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기자협회, 사단법인으로 재출범
제11차 정기총회..2014년 사업 및 예산 승인
 
취재부   기사입력  2014/04/13 [12:53]
▲ 정기총회 ⓒ 김인기협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세규 기자] 한국인터넷기자협회가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정식 출범했다.

한국인터넷기자협회(회장 김철관)은 11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관 710호에서 ‘2014년 제11차 정기총회’를 개최해 사단법인(지난 10일자 등기) 출범을 공식적으로 표명했다.

정기총회에서 인사말을 한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은 “한국인터넷기자협회가 올해로 12주년을 맞았다”며 “사단법인화에 따라 공공성에 기반을 둔 창립정신을 존중하면서 회원사들의 권익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 김철관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인기협
▲ 김철관 회장 인사말 ⓒ 인기협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정기총회에서는 2013년 사업보고 및 결산, 201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승인했고, 사단법인 경과보고와 사단법인화를 하는 과정에서 일부 수정한 정관에 대해 추인 절차를 거쳤다.

한국인터넷기자협회는 지난해 3월 10차 정기총회에서 사단법인화를 결의했다. 특히 지난해 정기총회 회장 선거를 마치고 사단법인 출범과 함께 회장 임기를 시작한다고 결의했고, 지난 11일 11차 정기총회에서도 재차 승인해 사단법인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초대 집행부가 정관에 따라 지난 10일 임기를 시작한 셈이다.

이외에도 정기총회에서는 미국으로 생활근거지를 옮긴 윤현규 사진보도취재단장에게 기자상인 ‘사진보도 특별상’을 수여했다. 한국인터넷기자협회는 지난 2002년 9월 28일 창립했고 올해 12주년을 맞아 비영리 사단법인이 됐다.
▲ 정기총회 ⓒ 인기협
▲ 시상 ⓒ 인기협

한편, 제11차 정기총회에 앞서 오후 4시 열린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운영위원회에서는 <리턴프레스>를 신규회원사로 승인했고, 윤현규 사진보도취재단장에게 사진보도특별상을 주기로 결의했다.

지난 2002년 9월 28일 출범한 한국인터넷기자협회는 국민의 알권리와 언론주권 실현, 언론인의 자질향상과 권익옹호, 언론자유 침해 세력과 맞섬, 사회진보와 민주개혁을 위한 연대, 조국의 평화통일과 민족동질성 회복 노력, 진보적인 국제언론인과의 연대 강화 등의 기치를 내걸고 출범했다. 당시 월드컵이 한창일 때 미군 장갑차에 치여 사망한 여중생 미선 효선 사건을 이슈화하면서 한국인터넷기자협회의 출범의 계기가 됐다. 현재 언론개혁시민연대, 6.15언론본부 등과 연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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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4/13 [12:53]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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