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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언론의 날, 사회 각 영역 우수 모범인 수상
한국인터넷기자협회와 어린이재단 주최, 언론과 NGO 각부분 시상
 
취재부   기사입력  2013/11/27 [16:41]
 
▲ 윤모아 한국 따비에 간사 NGO활동가상 시상 © 인기협
▲ 장학증서 수여 © 인기협
한국인터넷기자협회 ‘2013년 인터넷언론의 날’에 기자상, 참언론상, 국정의정상, NGO상, 불우청소년 장학금 등의 영역에서 올 한해를 빛낸 주인공들을 선정해 시상식이 열렸다.

25일 저녁 6시 서울 종로구 무교동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11층 강당에서 열린 한국인터넷기자협회(회장 김철관) ‘2013년 인터넷언론의 날’ 행사는 한국언론진흥재단 후원으로 협회 회원, 수상자, 내외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인사말을 한 한국인터넷기자협회 김철관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작년 10주년에 비해 조촐하지만 보람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 김철관 회장 © 인기협
김 회장은 “지난 2002년 9월 28일 창립한 한국인터넷기자협회가 올해로 11주년을 맞았다”며 “기자, 정치, NGO, 근로청소년 등 사회 각 부문에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열심히 한 사람이나 단체를 선정해 오늘 시상식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축사를 한 도영심 UNWTO STEP 재단 이사장은 “오늘 인터넷기자협회에서 좋고 뜻 깊은 행사를 준비한 것 같다”며 “인터넷기자들의 필력으로 아프리카 어려운 환경에 대한 많은 정보를 전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은 “과거 기자로 있었기에 기자들의 행사가 가깝게 느껴진다”며 “한국인터넷기자협회가 의미 있는 행사를 갖게 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 도영심 이사장 © 인기협
이날 우수의정상을 받은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은 “초등학교부터 상을 많이 받았지만 나이 들어 가장 큰상을 받게 돼 정말 기쁘다”며 “국회의원 중 단 둘만 뽑았다는데 정말 의미 있는 상으로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우수의정상을 받은 민주당 진선미 의원은 “정국이 경색되고 있는 상황에서 상을 받게 돼 무거운 마음을 갖게 됐다”며 “인터넷기자협회상의 무게감을 생각하면서 앞으로 더욱 열심히 국정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참언론상을 받은 김동현 <뷰스앤뉴스> 기자는 “기자는 기사로 말을 하고 (평가는) 국민의 판단에 맡기는 것이 기자의 역할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이 원칙을 지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인터넷 언론의 날 © 인기협
인터넷기자상을 받은 최미혜 <컨슈머타임즈> 기자는 “경력도 짧고 기자생활도 오래되지 않았는데 이런 큰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제가 잘나 받았다기보다 <컨슈머타임즈> 종사자들에게 주는 상으로 알고 있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에서는 참언론상에 김동현 <뷰스앤뉴스> 기자가, 참언론상 특별상은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이 받았고, 한국인터넷기자상은 이창은<대자보> 기자, 박광수 <미디어이뉴스> 기자, 최미혜 <컨슈머타임스> 기자가 공동 수상했다.

우수의정상에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과 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NGO상은 태평양전쟁희생자광주유족회 이금주 회장이, NGO 활동가상은 한국따비에 사무국 윤모아 간사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불우청소년 장학금으로 박요한(외국어대), 박옥주(명지전문대학), 홍은지(신성대학) 대학생과 방글라데시 난민 룸비니 세주파 차크만 초등학생이 받았다. 이날 시상식이 끝나고 곧바로 인근 식당에서 '인터넷언론의 날' 저녁 만찬이 이어졌다.

▲ 국정의정상을 받은 민주당 진선미 의원과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이다. © 인기협
▲ 수상자와 내외빈이 기념촬영을 했다. © 인기협
▲ 협회 임원 내외빈 기념사진 촬영 © 인기협
한편 한국인터넷기자협회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공동주최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어린이재단 회의실에서는 서울 , 대전 등 불우한 초중고 학생 30여명을 초청해 어린이 멘토링 기자교육 '기자가 궁금해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임원들이 나서 기자쓰기, 어린이 인권, 쇼셜미디어, 기자 실습 등의 교육을 진행했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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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11/27 [16:41]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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