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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총장, 이회영기념관 개관식 찾은 이유는?
9일 이회영기념관 및 남산예장공원 개장식 참석, 향후 행보 언급안해
 
김철관
▲ 윤석열 전 총장이 9일 오후 이회영기념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뒤에 기자(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가 보인다     ©


대선 후보로 급부상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회영기념관 개관식 공식행사에 참석해 항일독립운동가 이회영 선생에 대해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한 분이라고 밝혔다.

 

9일 오후 서울 중구 남산예장공원 개장과 항일독립운동가 이회영기념관 개관식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퇴임이후 첫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전인 8일 언론보도에 의하면 독립운동가 이회영 선생 손자인 이종걸 이회영기념사업회장은 윤 전 총장이 행사 참석 의사를 밝혀 초청하게 됐다고 밝혔다. 윤 전 총장은 남산예장공원 개장에 이어 이회영기념관 개관까지 자리를 지켰다.

 

정각 오후 2시에 열린 남산예장공원 개장식에 앞서, 윤 전 총장은 검정색 봉고차를 타고 행사장 지하 주차장에 도착했다.

 

주차장에서 행사장으로 향하는 동안 많은 취재기자들이 몰려 와 여러 질문을 던졌다.  기자들은 "언제 대선출마를 밝힌 것이냐”, “국민의힘에 언제 입당할 것이냐”, “오늘 행사에 어떻게 초청을 받았느냐”, “장모 문제 알고 있었냐”, “조국의 시간읽어봤느냐”, “역사에 대해 잘고 있는가” 등 다양한 질문을 던졌다.

 

▲ 윤석열 전총장이 9일 이회영기념관에서 독림운동에 사용했던 체코 총에 대해 후손인 이종찬 전 의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오세훈 시장, 윤주경 국민의힘 의원, 쿠스타브 주한 체코 대사 등도 보인다.     ©

 

그는 대선출마와 관련해 국민 기대와 염려제가 다 경청하고 알고 있다지켜봐주길 부탁드린다라고 했고국민의힘 입당과 관련해서는 오늘처음 행사에 왔는데 저의 걷는 길을 보면 차차 아시게 되지 않겠나 싶다라는 짧게 답변을 했다.

 

이어 이회영기념관’ 개관식에 참석한 이유에 대해 우당과 그 가족의 삶은 엄혹한 이 망국의 상황에서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생생하게 상징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하지만 장모 관련책 '조국의 시간' 질문에는 침묵으로 일관했다.

 

이날 남산예장공원 개장식 환영사를 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남산 예장자락과 우당 선생 기념관 개관식을 서울시민 전체가 다 함께 알 수 있게 도와 주신 윤석열 전 검찰총장님정말 환영하고 자주 오셨으면 한다고맙고 참석해줘 감사드린다고 치켜세웠다.

 

▲ 9일 오후 남산예장공원 개장식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

 

이날 윤석열 전 총장 지지자들은 대통령 윤석열을 연호했다지지자들이 쓴 빨간색 우산에는 법치’ ‘공정’ ‘상식’ ‘정의라는 글씨가 눈길을 끌었다.

 

남산예장공원 개장식에 미리와 맨 앞자리에 자리한 윤 전 총장은 친구인 이철우 연세대 교수와 나란히 앉아 대화를 나눴고행사가 시작되자이 교수의 부친인 이종찬 전 국회의원 옆에 앉아 짧은 대화를 여러 번 나눴다.

 

윤석열 전 총장 옆에 이종찬 전 국회의원(독립운동가 이시영 선생의 손자)이 앉았고 그 옆에 이회영 선생의 손자인 이종걸 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이 자리를 했다이 외에도 맨 앞자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김희철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장윤봉길 의사의 손녀 윤주경 국민의힘 의원, 서울 중구의원인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황기철 보훈처장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자리를 했다.

 

이어 개장식이 끝나고 윤석열 전 총장은 오세훈 시장을 비롯한 내·외빈들과 함께 이곳 지하에 자리 잡고 있는 이회영기념관 개관식에 참석해 전시장에 설치된 체코 무기 등 전시물을 둘러봤다.


기사입력: 2021/06/12 [14:58]  최종편집: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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