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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공중 물폭탄 투하…'마지막 카드' 성공할까
日정부 사실상 '최후의 처방' 내놔…치누크 헬기 2기 동원
 
김학일
 
일본 정부가 통제 불능에 빠진 후쿠시마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헬리콥터를 동원해 하늘에서 물을 퍼붓는 사실상 마지막 처방에 나섰다.

잇따른 폭발과 화재로 통제 불능에 빠진 후쿠시마 원전. 안전을 확보할 뾰족한 방법이 없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가 사실상 마지막 처방에 나섰다.

헬리콥터를 동원해 하늘에서 물을 퍼붓는 작업이다. 일본 자위대는 17일 오전 9시 50분 CH 47 헬리콥터 2기를 동원해 후쿠시마 원전 3호기에 바닷물을 퍼붓기 시작했다.

이 헬리콥터에는 7.5톤의 물을 투하할 수 있는 용기가 장착되어 있다. 헬리콥터 두 대가 번 걸아 가며 바닷물 길어와 원전 3호기에 물을 붓는 것이다.

3호기는 냉각수 공급이 차질을 빚으면서 핵연료봉의 온도가 급상승해 방사능 물질이 포함된 흰 연기가 지속적으로 분출된 바 있다. 이를 식혀야 원전 폭발 가능성을 차단할 수 있는 것이다.

3호기는 수소 폭발과 화재로 건물의 지붕에 구멍이 난 만큼, 여기로 물이 들어가 냉각 효과가 발생하기를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동시에 자위대 소방차 11대를 동원해 지상에서 3호기에 물 대포를 쏘는 방안도 강구하고 있다.
 
역시 수증기가 분출되고 있는 4호기에 대해서는 특수 방수차를 동원해 수조에 물을 주입해 냉각시킬 계획이다.

4호기의 경우 헬리콥터로 하늘에서 물을 뿌리기 보다는 건물 측면에서 물을 주입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라고 판단했다는 것이다.

바닷물 투하 작업은 사실 전일에도 검토했지만 원전 상공의 방사선 수치가 너무 높아 포기한 바 있다.

간 나오토 총리는 “최악의 상황이 동일본이 무너질 수 있다는 것”도 상정해야 한다며 비장한 마음을 이미 내비친 바 있다. 이런 비상 조치가 과연 후쿠시마 원전 불안이 더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을지 세계가 불안한 눈으로 지켜보고 있다.


대자보 제휴사 = 뉴스부문 최고히트싸이트 CBS노컷뉴스

 
기사입력: 2011/03/18 [03:11]  최종편집: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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