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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용석 2010/05/1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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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노현, 노희찬, 나머지 민노당으로 줄투표하겠습니다.
    홍정표님 말씀대로 지난 무수한 세월 민주당에 '비판적 지지'에 대한 참회의 뜻으로 2% 지지율 함정에 갇힌 진보세력에 내외 함께 즐거이 사표대장정에 나서겠습니다. 곽노현, 노회찬, 그리고 나머지 민노당으로 줄투표하겠습니다.투표 후 즐거운 가족 산책으로 이어질 겁니다. ㅋ

    죽기 전 "벼랑박에라도 욕설을 하라!"던 큰 지도자 김대중의 끈질긴 민주화운동 등을 빼버리면, 사실 매판사대 세력의 본신은 민주당 전신 한민당이었고, 잠복해있던 그 열성 유전자를 부활시킨 게, 노무현을 필두로 한 열우당이었습니다. 한편으로 일제 과거사 청산한다면서 동시에 친미주구 노릇하며 한미엪티 한다고 지랄떨던 열우당 세력말입니다.

    한나라당 지지세력 중에 조갑제 같은 자가 사라져야 대한민국 보수가 바로 섭니다. 민주당 지지세력 중에 노무현이나 유시민 같은 자가 사라져야 대한민국 진보가 바로 섭니다.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렸지만, 이제 민주당에 대한 기대는 고이 접겠습니다.

    그래서 진보신당과 민노당의 피나는 분열은 즉각 멈춰져야 합니다. 소위 종북주의 운운하면서 분열시키던 자들이 반성하고 약화 정리되면서 큰 틀로 진보가 함께 통합을 이룬다면, 저 자신 어느새 그 당의 당원이 되어있을 거라고 성급히 예상해봅니다.
  • 홍정표 2010/05/1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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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꿈.
    제 개인적으로 인터넷최고 명문은 오박사님이 지난 2월 기고한 아담스미스바로알기라고 생각합니다. 제 다음 글에서 그런 사정을 밝혔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가슴이 아닌 머리로만 판단하는 경제학자들이 이른바 주류로
    행새하는 세태입니다.
    그들의 이론엔 역사와 사회에 대한 아무런 통찰의식없이 그저 기술자로서의
    역할에만 한정됩니다. 그 기술도 돌팔이지만 말이지요.
    더욱 안타까운 것은 우리의 네티즌들이 그런 썩은 나무토막같은 이론에만
    추종하고 권위를 세워주려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제게 꿈이 있다면 사업을 어떡해든 성공시켜 오박사님의 인민경제학을
    출간하도록 미약하나마 도움을 주는 것입니다.
    사기꾼 협잡꾼이 넘실대는 이 나라 경제학 풍토에서
    오박사님의 가슴으로 쓴 뜨거운 글을 주류로 등장시키는 꿈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