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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대 2006/12/0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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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타깝습니다.
    할 말이 많지만 간단히 씁니다.
    여성주의에 대해서 아시긴 아시는 겁니까?
    매매춘-이 단어 자체가 반여성적입니다-이 여성주의와 상관이 없다니요.
    한 성이 다른 성을 돈이라는 권력을 매개로 거래하는 것이 성불평등과
    상관이 없다는 것이 말이 됩니까?
    제대로 공부나 해보고 여성주의에 대해서 비판-남성우월적 이데올로기에 사로잡힌 감정적 비난이 아닌 논리적 비판-을 하시지요.
    안타까워서 가슴이 먹먹합니다.

    다른 이야기들도 정말 하나도 말이 안되네요
    피를 얼굴에 묻히고 연기하라니요.
    공부좀 하세요 공부좀...
  • 허허 2006/12/0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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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여자들이 드세다구?
    한국남자들만 할까
    말도 않되는 소리만 구구절절 늘어놓은듯
  • 자성 2006/12/09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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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글
    매매춘은 남녀평등 아니라 <여성우위가 돼도>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여성주의와 관계없다> 한 것임. 따는 여성우위가 돼서 여성이 돈내는 시대가 되면 좋아할 사람 같긴 하군요..^^

    지금도 호스트바도 있고 최근 기사에 의하면 여고생 일부가 적극적으로 남성고객을 유치한다는데..

    독일 월드컵때 동구권의 많은 여성이 원정 갔으나 독일당국은 금전수수의 폭력성 여부만 따졌지 여성 스스로 원하는 일을 막을 수 없는 것이 인권이고 여성주의 인거요.

    결혼의 동기가 사랑이라는 건 윤리교과서고 역사에서는 전쟁이나 결혼의 제1의 동기는 돈입니다. 매매춘은 자본주의의 부산물 내지 필요악 쯤으로 봐야하고 오히려 결혼제도의 불완전성을 일부 보완하는 정기능도 있는 거지요.

    매매춘을 반인간적이라 보는 시각은 가능하나 반여성, 반남성적인 것은 아닙니다. 남녀관계의 일종이니까.

    옛날에 소설가 최인호가 "한국 여배우들은 스크린에서 콧구멍도 좀 벌렁거리고 그랬으면 좋겠어요." 한 적이 있는데 그 얘길 하는 거요. 예쁘게만 나오려 말고 직업의식을 갖고 "감독님, 이 장면에서는 며칠 굶어야 되고 온몸이 까지고 피투성이가 돼야 하는데요." 하고 요구하라는 거요.

    콧구멍 벌렁거리며 연기와 작품에 몰입하는 여배우는 역시 왕년의 명배우 김지미 이후 본적이 없음.


    밑에/

    한국여자는 일본여자에 비해 드세고
    한국남자는 일본남자에 비해 드셀 수가 없지. 단순소박하니까.(약점)

    한국여자와 남자를 드세기로 비교하는 건 의미없음.

    두분 다/

    오독을 했는지 모르지만
    난 남성우월의 이데돌로기^^ (ideology) 에 잡힌 적도 감정적 비난을 한 적도 없네요. 할말 있으면 더해 보세요...
  • 오디언스 2006/12/1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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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략 자성말이 맞다
    남녀간엔 차이가 있는데, 차별로 등치시키는 것이 과연 올바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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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군함에는 여군장교를 위한 사무실과 침실과 화장실을 갖춘단다. 여성단체의 요구 때문이었겠지. 군함같은 물건엔 포탄한발 더 싣기도 버거운 곳이다. 남녀차별없앤다는 결과가 그런거였나? 전쟁은 다 쳤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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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는 개인주의적이고 쁘띠주의적인 여성우위사상일뿐, 개혁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었다.
    기층(여성)들에 대한 이해에 대해선 전혀 관심이 없고, 내 한몸 편하고 자존심 내세우기 위해 하는 것이라는게 날이 갈수록 분명해지고 있다.
    진보매체라는 것들도, 도발적인 여성주의적 발언을 해야 돋보인다고 생각되는 모양이다. 진보매체들도 정신차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