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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때 기댈수 있는 나무처럼 살아가 본다면
 
이계덕   기사입력  2005/03/04 [23:35]
힘들때 기댈수 있는 나무처럼 살아가 본다면
 
"너가 나를 보아주지 않아도,나는 언제나 이 자리에 있을 꺼야.너가 힘들때 이곳에 다가와 나에기 기대어 쉬어주는 것 만으로 나는 행복한단다.나는 언젠가 나무가 될꺼야.나의 숨이 너의 마음에 닿아 주기를,나에게 너의 몸이 기대어 주기를..언제나 내게 기대주는 나무가 되어주기를..나는 언제나 여기에 있을 거야"
 
아낌없이 주는 나무라는 이야기를 들어보았을 것이다.나약해지고 힘들 때 가장 필요한 것은 자신의 몸과 마음을 뉘우고 쉬게 만들 편안한 휴식처가 필요하다.그렇다고 그것이 어떤 장소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힘들 때 옆에서 힘을 북돋아주고,마음을 편하게 기댈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그 사람에게는 새로운 활력소를 찾아줄 수 있다.
 
나는 가끔 생각한다.내가 힘이 들때,머리속에 복잡한 생각이 들었을 때 나의 힘듬을 편안하게 이야기할수 있는 사람.내가 편히 기댈수 있는 나무같은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고..또 남이 힘들어 할 때 내가 그 사람의 나무가 되어 기대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주변의 힘든 사람이 기댈수 있을 만한 나무를 찾고 있을지도 모른다.주변의 힘들고 어려움을 가진 가족 또는 친구가 있다면 그 친구에게 다가가서 '나에게 기대.너의 나무가 되어줄께'라고 말하고,그의 힘듬을 함께 공유하는 것이 어떨까?
 
세상 모든 사람들이 나무가 되어,서로 기댈수 있다면,나무가 태양의 빛을 받아들여 광합성을 해 푸른 숲이 되듯이,희망의 빛과 행복을 찾아낼수 있을 것이다.만약 인간의 다시 태어남.환생이 존재한다면 '나무'로 태어나보는것도 괞찮을 듯 하다.
 
2005년 3월 4일
'나무'를 꿈꾸는 청소년 이계덕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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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5/03/04 [23:35]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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