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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민주노동당, "핵없는 세상위해 진보나무를 심는다"
민주노동당 대구시지부 총선후보자들 '진보나무' 심어
 
김용한   기사입력  2004/04/05 [13:19]
▲식목일을 맞아 진보나무 식수식에 참가한 민주노동당 후보들     ©김용한

민주노동당의 대구지역 17대 국회의원 총선 후보자와 선대위원들은 4월 5일(월) 식목일을 맞아 오전 10시경 대구수목원내 침엽수림 앞에서 ‘진보나무’ 식수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총선 후보자 뿐 아니라 연휴를 맞은 당원과 어린이를 포함한 당원 가족들 20여명이 함께 참가하여 우리 아이들에게 핵이 없고,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겠다는 의지와 결의를 다졌다.

▲민주노동당 대구시선대위에서 개최한 진보나무 식수식에서 기자회견을 낭독하고 있는 광경     ©김용한

이날 행사에는 총선 후보자를 비롯한 학생당원,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단위의 노동당원들이 참가하여 진보나무의 식수식을 축하해주었다.

진보나무 식수식을 가진 김찬수 지부장(민주노동당대구시지부)은 “핵없고 깨끗한 환경을 우리의 아이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우리 진보정당이 앞장서 나갈 것이다”고 설명하면서 “이를 위해 생활안전법 제정, 환경성 질환에 대한 무상치료 제도와 같은 장기적인 대책을 내세워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민주노동당 선대위원과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보나무 식수식을 축하해 주었다.     ©김용한


한편, 민주노동당의 환경관련 주요 공약은 다음과 같다.

□ 생활환경안전법을 제정하여 아토피, 천식, 새집증후군을 유발하는 유해화학물질을 철저히 막겠습니다. 산업단지지역과 대도시지역의 환경오염 피해에 대한 환경성질환 무상치료제도를 실시하겠다.

- 생활환경안전법 제정

□ 핵발전소 건설을 중단하고 단계적으로 폐쇄하며, 핵없는 대안에너지 체제로 나아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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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4/04/05 [13:19]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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