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현대중공업이 새롭게 선보인 소형휠로다「HL740-7」. | 중앙집중식 LCD 모니터, 자기진단 기능 등 첨단시스템과 편의성이 대폭 향상된 중장비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현대중공업은 중장비「휠로다 7시리즈」를 독자 개발, 시판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이 중장비는 장비의 상태와 이상 유무를 중앙집중식 고선명 LCD 모니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국내최초로 선택스위치를 장착해 자기진단과 기능 설정, 모니터링 기능을 통합 제어 및 표시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초강력 커민스(Cummins) 엔진을 장착해 악조건 속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할 수 있으며, 저소음·저연비를 실현, 경제적인 장비운용과 대기오염을 방지한 것이 특징이다. 또 자동 변속 트랜스미션을 장착해 운전자가 변속레버를 작동하지 않아도 작업부하 및 속도에 따라 1단에서 4단까지 자동변속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으며, 비례제어 밸브를 사용해 변속 시 발생하는 충격을 최소화시켰다. 그리고 운전자의 체형에 맞게 전후 및 상하 조정이 가능한 틸팅형 핸들과 서스펜션 시트를 채택해 안락한 작업환경을 제공하며, 컵홀더와 냉온장고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구비했다. 선택사양인 TM(TOOL MASTER)은 포크, 클램프 등 각종 어태치먼트를 작업현장 특성에 맞게 원활히 교체할 수 있도록 해 작업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현중 관계자는 "「HL730/740-7」모델 시판을 통해 소형 휠로다 시장에서의 판매를 확대하는 한편 국내 건설장비 선두업체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