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영심 UN 지속가능개발목표 자문위원회 위원이 올해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 해외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도영심 UN 지속가능개발목표 자문위원회 위원은 29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316호(VIP룸)에서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 공동 주최로 열린 ‘제14회 2019년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 및 대한민국고객만족서비스경영(CSR) 대상 시상식(대회장 민병두 국회정무위원장)’에서 2019년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 해외부문 특별상을 받았다.
이날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 해외부문 특별상을 받은 도 위원은 20여 년 동안 지속가능한 관광을 통한 빈곤퇴치와, 특히 ‘고맙습니다. 작은 도서관’ 사업 추진을 통해 아프리카에 지속가능한 교육 분야 투자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UN SDG 아프리카센터 설립 및 스포츠와 관광을 통해 세계평화와 번영 증진을 목적으로 한 국제기구 ISTO(International Sports & Prosperity) 설립에 기여하는 등 한국인으로서 세계관광발전에 기여한 바도 작용했다.
도영심 위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국회에서 일을 시작해 1988년 13대 국회의원이 돼 1992년 이 건물을 떠났다”며 “국회에서 16년을 일했는데, 지금까지 한 번도 상을 받은 적이 없는데, 세월이 많이 흘러 2019년에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2013년 한국인터넷기자협회 회장과 회원들을 아프리카 리빙스턴 빅토리아 폭포 주변에서 열린 UNWTO(유엔세계관광기구) 국제회의에 초청을 해 함께 갔다”며 “그 때 저는 열심히 아프리카에 180여개의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을 지은 사업을 했는데, 그것이 인정돼 저를 추천해 주신 것 같다”며 “상을 받았으니 더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한국을 알리는 사회공헌사업을 하겠다”고 밝혔다.
도영심 UN지속가능개발목표 자문위원회 위원은 국제스포츠관광국제기구(ISTO)설립위원장, UNWTO(유엔세계관광기구) 사무총장직 인수위원장, 사단법인 국제봉사협회 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13대 국회의원을 역임했고, UNWTO ST-EP재단이사장, 외교통상부 문화협력대사, 외교통상부 & 스포츠대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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