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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아시아본부 서울 유치, 국민운동 시동
25일 서초, 영등포 지역본부 출범..25개구 지역본부 출범 예정
 
김철관   기사입력  2022/05/26 [07:59]
▲ UN아시아본부 서울 유치 지역본부 출범식     ©


UN아시아본부 서울 유치를 위한 국민운동본부가 서울 25개 지역본부 출범에 시동을 걸었다.
 
UN아시아본부 서울유치 국민운동본부(김대진 총괄본부장)는 25일 서울 서초구 지역위원회 회의실과 영등포구 여의도역에서 UN아시아본부 서울 유치를 위한 지역본부를 출범시켰다.
 
이날 낮 12시 영등포 여의도역 인근 ‘UN아시아본부 서울유치 국민운동본부’출범식에서는 김대진 UN아시아본부 서울유치 국민운동본부장과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서울에 UN아시아본부를 유치하자’는 구호를 시작으로 플로깅 행진과 길거리 휴지줍기 캠페인을 했고, 때마침 점심시간 거리에 나온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유엔아시아본부 유치’에 대한 홍보전을 펼쳤다.
 

▲ 김대진 총괄본부장이 25일 낮 UN아시아본부 서울유치 정당성을 담은 선언서를 낭독하고 있다.     ©

 

여의도 출범식에서 김대진 총괄본부장은 선언문을 낭독했다. 이를 통해 “지금 모인 뜻을 모아 온 나라 국민운동으로 발전해 결국 UN아시아본부를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에 설치해야 한다”며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의 정착과 나아가 불안정한 동북아시아의 평화적 질서유지를 이루어 낼 것이라 굳게 믿는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 서초구 지역위원회에서 열린 UN이사아본부 서울유치 서초 지역본부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한 차병민 서초구 지역본부장은 “남북의 문제가 단지 동족상잔의 비극에만 묶여 있지 않고 나아가 동북아와 세계적 평화의 나비효과를 가진 근본적인 문제로 인식을 같이 해야 한다”며 “반드시 유엔아시아본부를 서울에 유치해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기대되는 시너지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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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5/26 [07:59]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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