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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개연, DTV방식변경 및 전환일정 중단 정부에 촉구키로
지난 29일 언개연 운영위, 총준위 구성
 
김철관   기사입력  2003/08/30 [19:56]

언론개혁시민연대(이하 언개연)가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지난 29일 오후6시 제42차 운영위원회 모습     ©김철관
언론개혁시민연대(공동대표 정경희, 이명순, 김영호)는 지난 29일 오후6시 제42차 운영위원회를 열어'총회준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새로운 재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언론개혁시민연대 운영위원들은 현재 사회적 쟁점이 되고 있는 '디지털TV 방식 변경 및 전환일정 중단'에 대한 언개연 의지를 담는 성명서를 채택, 정부에 촉구키로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언개연 집행위원장, 정책위원장, 신문개혁위원장, 방송개혁위원장 등과 민언련, 언론노조, 기자협회, PD연합회, 언론정보학회, 바지연 등의 언론운동 단체가 참여한 총회준비위원회(이하 총준위) 구성을 끝냈다.

언개연 총회는 오는 10월초에 갖기로 잠정 결정했고, 총준위 첫 번째회의는 오는 9월8일 오후6시 언개연회의실에서 갖기로했다. 또 총회 때까지 매주 월요일, 총준위 회의를 갖기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언론정보학회 최영묵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를 총준위 위원장으로 선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총준위에서는 관련 규약 재정비, 임원(공동대표 선임 포함)선임 등을 심의해 총회에 상정하게된다.

언개연 사무처는 이날 언론 관련법 개정을 위한 태스크포스 운영 현황과 6월 회계 결산을 보고했다. 이명순(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이사장) 공동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DTV전송방식 변경 및 전환일정 중단에 대한 언개연 의지를 담은 성명서를 채택해 정부에 촉구키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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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3/08/30 [19:56]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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