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D-24]오늘 대선후보 등록…17대 대선전 본격화
27일부터 22일간 공식 대선 레이스 돌입…'BBK'·'단일화' 최대 변수
 
최승진   기사입력  2007/11/25 [11:53]
17대 대선전이 25일 후보등록 시작과 함께 본격화된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와 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 등 주요 후보들이 25일 일제히 대선후보 등록을 한 뒤 27일부터 22일 간의 본격적인 공식선거운동에 돌입한다.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와 민주당 이인제 후보,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도 각각 후보등록을 한다. 무소속 이회창 후보는 26일 후보등록을 하기로 했다.
 
대선 후보들은 등록시 기탁금 5억원과 함께 재산, 세금납부 현황 등을 제출해야 한다.
 
각 정당의 후보들은 후보등록과 함께 기자회견 등을 통해 출사표를 던지며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이번 대선에는 최대 13명의 후보가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회창 후보의 출마와 신당과 민주당의 합당 결렬 등으로 현재 다자대결구도가 형성돼 있으나 대선 막판 후보단일화 가능성이 남아있다.
 
향후 검찰의 'BBK' 수사결과 발표와 후보 지지율 추이에 따라 정당간 합종연횡이 이뤄질 수 있어 이번주가 대선구도에 주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대선 후보들은 26일 후보등록이 마감된 뒤 27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공식선거운동에 본격 나선다. 공식선거운동기간에도 정치권은 BBK공방을 벌이며 첨예한 대립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07/11/25 [11:53]   ⓒ 대자보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