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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성 2006/09/11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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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 중에 아홉이 문닫는 날까지
    류상태님의 글을 보아 오면서 처음에는 님의 저항이 한시적일 거라 예단했습니다. 달걀로 바위치기 같은 거니까요. 굳세게 살아 남으시기 바랍니다. 제가 주장한 바 현존 한국 교회의 "열 중에 아홉이" 문닫는 날까지..

    장 자끄 루소는 본시 개신교도였으나 워낙 가난해 카톨릭에 의탁했고 사상가로 입신한 후에 자신의 변절을 사과했습니다. 역으로 생각하면 이때 개신교가 카톨릭 만큼 물질적으로 궁핍한 자의 영혼에 관심 가졌다면 루소가 변절을 하지 않아도 됐을 겁니다.

    교회도 사회를 따라가기 때문에 천민 자본주의에 몰입해 있는 한국사회에서 이런 물량숭배의 증상이 외국과도 비교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만 차제에 중산층 이하는 카톨릭, 중산층 이상은 개신교로 분리수용 권고를 해도 무리 없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주일예배 (미사) 는 "돈과 시간" 있는 사람 위주로 출석하면 된다는 건 어느 개혁적인 성공회 신부의 말입니다만 돈과 시간 많은 사람이 교회를 외형적으로 성장시키기에 알맞으며 이런 사람을 찾는 것이 바로 개신교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교리상의 변절은 후에 루소처럼 사과하면 될 일이지요.
  • 한때 2007/02/0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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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신대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장신대로 문제 많습니다 충신교회 목사가 한기총회장이란 이유로 자질없는 사람에 불구하고 장신대에 들어가는 경우가 있으니깐요 하긴 총신대나 대형신학대들도 공통적인 문제는 많지만요
  • 한사랑 2007/05/25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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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된 일입니다
    김준우 교수는 신학대학 교수로는 부적격입니다.
    류상태 전목사가 교목으로 부적격인 것과 같은 이유에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