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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후 2005/07/27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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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작과 비평은 백교수가 물주로 있는한 무너질리가 없죠
    대한민국 최고 가문
    백씨의 일원이 내는 잡지인데
    망할리가 있습니까
    백병원-인제대가 백씨일가인데요
    창작과 비평과 당대비평을 비교하는 건 삼성과 구멍가게를 비교하는 거죠
  • 눈팅 2005/07/2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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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본에 졌다고......
    당대비평, 초기에 조세희 선생, 윤정모 선생 등등 글로 만나는 반가운 인물들이 있었지요. 그러다 어느 때부터 잡지가 읽는 자를 위한 글이 실리는 게 아니라 글을 쓰는 자들의 잠꼬대 같은 글이 실리기 시작하면서 관심이 식어졌지요.

    그게 아마 '임지현'이 가세한 후부터가 아닐까 하네요. 자신들은 뭐 대단하고 심각한 듯 이야기하지만 읽는 자의 입장에서는 '이게 뭔 잠꼬대', 뭐 이런 생각이 들었지요.

    당대비평, 아마 현장과 유리된 이론이 어떤 결말을 초래하는 지 잘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책장에 꽂혀 있는 당대비평을 보며 한 때 저 잡지를 보는 재미를 느꼈던 시절이 있었지......하네요.

    자본에 졌다는 건 단지 자기 확신을 뿐이지요. 그냥 현실을 읽어내는 실력이 없었다고 생각하는 게 정직하겠지요.

  • ehszlghxo 2005/08/0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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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비 창피
    언제부턴가 창비는 그저 친정부 성향의 (좀 심하게 표현하면 정권의 나팔수) 담론만을 생산하는 담론 생산지가 된 것 같습니다.
    걱정스럽고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악역이 악한 행위를 하는 것은 당연하기에, 조선일보의 행태는 장기적으로 그리 우려할 만한 상황은 아니지만, 멀쩡하게 생긴 놈(창비)의 뻘짓은
    많은 이들에게 혼란과 착시 허탈, 실망감을 주고 현실변화(혹은 변혁)의 물줄기를 바람직하지 못한 방향으로 돌려 놓을 수 있다는 점에서 대단히 심각한 측면이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창비가 조선일보보다도 더 나쁘다고 봅니다.
  • 무명 2005/11/0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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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흠.
    글쓴이가 문부식씨에게 관심이 없다고 하는데,

    누가 물어봤나? 문부식도 글쓴이한테 관심 없을거다.

    글 중간중간 '내가 ~ ' '나는 ~'

    전형적인, 자기중심적인 사람의 글이다. 자기가 무슨생각하는지, 자기가 뭘느끼는지 자기가 뭘하고 싶은지, 주저리주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