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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없어져야 교육이 바로선다!
정부종합청사앞 시위는 대부분 교육부 민원
 
서태영   기사입력  2004/07/25 [13:06]
▲ 정부종합청사 길 건너 편에서는 서일대학 조휘창 교수는 7일째 1인 시위를 하고 있었습니다.     © 서태영
▲ 정부종합청사 정문 앞에서는 마치 총장이 직업 같았던 계명대학 신일희 총장 연임저지에 성공한 계명대교수협 선생님들과 함께 상경한 계명대 학생이  신일희씨의 이사승인에 반대하는 1인 시위를 벌였습니다. 교육부 관료들이 회계부정을 저지른 신일희씨를 끼고 도는 바람에 상경투쟁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지역혁신 역량이 중앙으로 새고 있습니다.    © 서태영
▲ 정부종합청사 오른쪽 문 옆 인도에서는 경인여대에서 "민주관선이사를 파견하라"고 시위를 하고 있었습니다.     © 서태영
▲ 정부종합청사 왼쪽 문 옆에서는 세종대학 학생이 1인 시위를 하고 있었습니다.     © 서태영
▲ 정부종합청사 건너편 인도에서는 전국에서 모여든 사립학교법 개정운동본부 소속 회원들이 사립학교법 개정과 암암리에 추진중인 '사립학교 청산법' 도입음모를 규탄하는 시위를 하고 있었습니다.     © 서태영

 
    7월 20일 정부종합청사 앞은 구미 코오롱 노동조합의 시위 외에는  온통 교육부를 규탄하는 목소리로 넘쳐 났습니다. 정부종합청사 안에서 교육부가 최고 무능하고 문제 많은 꼴통 부서로 보였습니다. 교육부는 교육부를 해체당하기 전에 교육행정을 개혁해야 할 것입니다.  
  사립학교정상화는 지역혁신의 제 1과제입니다. 지방분권에 사활을 걸고 있는 참여정부가 가장 먼저 개혁했어야 할 대상은 부패사학입니다. 교육부는 부패사학 개혁은 고사하고 누리사업을 통해 엄청난 포상금과 뭉칫돈을 건네고 있습니다. 집회에 참가한 교수들은 이구동성으로 "교육부가 없어져야 교육이 바로선다"는 농담 아닌 진담으로 오늘의 교육행정 현실을 질타하고 있었습니다.
* 글쓴이는 대자보 편집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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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4/07/25 [13:06]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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