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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개막
77개국 370여 편 참가, 코엑스 태평양관과 서울광장에서 16일까지 개최
 
취재부   기사입력  2005/08/11 [10:30]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eoul International Cartoon and Animation Festival:SICAF)'이 11일부터 16일까지 6일동안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Coex) 태평양관과 메가박스,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에서 개최된다.

서울시와 문화관광부의 후원으로 '사단법인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SICAF 2005'는 1995년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로 9회를 맞이하였으며, 지난 10년 동안 질적·양적 성장을 거듭하여 시민축제이자 국제 페스티벌로서의 자리 매김을 하고 있다.

'SICAF 2005'는 만화·애니메이션 전시회, 애니메이션 영화제, 산업마켓(SICAF Promotion Plan), 서울광장 특별이벤트로 구성되어 다양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코엑스 지하1층의 메가박스와 국내 최초의 애니메이션 전용 상영관인 남산 서울애니시네마에서 개최되는 애니메이션 영화제에서는 공식경쟁부문 88편과 초청부문 280여 편 등 그 동안 보기 어려웠던 국내·외 유명 작품 총 370여 편의 애니메이션이 상영된다.

특히, 77개국에서 출품된 경쟁부문의 작품들은 작년보다 더욱 높아진 완성도와 제작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초청부문도 ‘SICAF의 시선’, ‘한국애니만세전’, ‘애니스펙트럼’ 등 6개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어 세계의 재능 있는 작가들의 독특한 개성과 상상력을 감상할 수 있게 된다.

또한, 'SICAF 2005'는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을 활용하는 특별 이벤트를 8. 12~13 이틀간 개최하여, 애니메이션 무료 상영회, 만화그리기대회, 콘서트, 만화작가사인회, 캐릭터 코스튬 플레이 체험코너, 페이스 페인팅 등 어린이와 청소년이 부모와 함께 만화·애니메이션을 다양한 방법으로 체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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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5/08/11 [10:30]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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