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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1 [19:57]
김영호의언론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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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형
요약형
고물가 쓰나미가 덮친다
이명박 정부는 부자정부답다. 장-차관에다 청와대 막료들까지 대단한 재력가들이다. 그 탓인지 물가폭등으로 인해 깊은 수렁에 빠진 서민가계를 별로 개의치 않는 듯...
2008.06.07 05:21
김영호
미친 소도 모자라 운하도 미치나
미국산 미친 소를 놓고 집권세력이 허튼 소리를 숱하게 늘어놓더니 한반도 대운하도 미쳐가는 모양이다. 한다고 했다가 안 한다고 했다가 재정으로 한다, 민자로 한다...
2008.06.04 18:24
김영호
농림장관이 될 수 없는 사람
농림장관은 아무나 하는 자리가 아니다. 식량주권에 관한 투철한 철학과 소신을 가져야 한다. 이미 식량위기가 지구촌을 강타하고 있다. 식량주권을 확보하지 못한 나...
2008.05.29 17:57
김영호
대한민국 농촌은 통곡할 힘도 없다
이명박 정부는 한술 더 뜬다. ‘친기업’, ‘친기업’을 그것도 영어로 외쳐대더니 미국산 쇠고기 수입규제를 확 풀어버렸다. 광우병의 위험성을 묵살하고 연령과 부...
2008.05.26 05:51
김영호
군사독재 망령과 춤추는 언론대책
곰팡내 풍기는 언론통제기술로는 권력기반을 강고하게 만들 수는 없다. 미몽에서 깨어나야 한다. 국민을 통치의 대상으로만 아니까 수명이 다 끝난 언론통제의 망령을...
2008.05.22 15:20
김영호
쌀개방 반대 안했다면 ‘식량파동’
비교우위론자들로 포진된 이명박 정부는 농지규제 완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 곡물 1,400만t을 해외에서 수입하는 나라에서 제 정신이 있는지 의문이다. 미국산 쇠고기 ...
2008.05.22 09:58
김영호
'소창자로 만드는 소시지' 금지령
문제의 본질은 질병의 위험성이다. 국민들은 값을 따지는 게 아니다. 국민건강을 지켜야 할 정부가 검역주권을 포기한데 대한 불만과 광우병에 대한 공포를 토로하는...
2008.05.09 19:07
김영호
가난한 신문들은 다 죽으란 말인가
조중동은 광우병 논란에서도 본색을 잘 드러난다. 문제의 본질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가 아니라 광우병이란 질병이다. 그 때문에 불안감을 느낀 국민들이 비판의 ...
2008.05.09 03:46
김영호
미국산 ‘괴물식품’이 우리를 노린다
농업을 사실상 포기한 대가가 국민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옥수수 자급률이 0.8%에 불과하니 초국적 식량메이저한테 코가 꿰여 끌려 다니는 꼴이다. 식량위기가 이미 지...
2008.05.07 20:06
김영호
방송계 재편 남의 일이 아니다
이것은 방송계를 조중동을 중심으로 재편해서 보수전선을 강고하게 구축하겠다는 전략적 계산이다. 이와 함께 방송계 수뇌부를 정파적 색채가 강한 인물로 포진함으...
2008.05.01 19:54
김영호
시내면세점은 관광적자의 주범
공항에 가보면 이삿짐 같은 반입품을 들고 들어오는 여행객이 적지 않다. 관광보다는 쇼핑여행이 많기 때문이다. 휴대품 반입한도 400달러를 신축적으로 운용해야 되겠...
2008.04.30 04:31
김영호
민의 왜곡하는 비례대표제 폐지를...
차제에 비례대표제를 없애야 한다. 비례대표제가 민주노동당이 의회에 교두보를 확보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지만 부정적 측면이 너무 많다. 비례대표제는 원래 국민적...
2008.04.26 12:54
김영호
한국인은 통화중이다
문제의 심각성은 통신비가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지출해야 하는 고정항목으로 굳어졌다는 점이다. 소득이 없다고 해서 통신비를 줄이기는 어렵다. 정보격차는 소득격...
2008.04.24 10:42
김영호
맛도 멋도 없는 한식당들
관광자원이 없는 나라라면 음식이라도 자랑스러워야 한다. 보는 즐거움이 없으니 먹는 즐거움이라도 줘야 외국인이 찾는다. 맛을 돋우려면 멋도 살려야 한다. 미국이...
2008.04.12 14:33
김영호
“논밭 없애라” 식량빈국의 합창
쌀이 자급된다고 논밭이 남아도는 줄 안다면 잘못이다. 세계적인 식량위기가 고조되고 있는데 이 나라에서는 아직도 식량은 수입해서 사먹 게 낫다는 비교우위론이 득...
2008.04.11 10:36
김영호
대운하 숨어서 몰래 만들텐가?
한나라당에서는 보완해서 추진한다, 국민투표에 묻자, 안 할 수도 있다며 입마다 다른 말을 늘어놓는다. 운하가 총선에서는 악재라는 사실을 안다는 소리다. 그 사이 ...
2008.03.31 18:27
김영호
정권은 골프장을 좋아한다
골프장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1991년에는 60개였는데 2000년에는 150개로 10년 사이에 90개가 늘어났다. 그 후 2005년 220개, 2006년 247개로 더 빠르게 늘어 작년에는 2...
2008.03.29 03:17
김영호
죽음으로 말하는 대학강사들
대학강사는 시간당 3만~4만원쯤 받는 시급노동자이다. 그나마 방학 넉 달 동안은 수입이 없다. 정말 열심히 뛰어야 100만원쯤 번다. 노동자의 기본권인 4대 보험도 없다...
2008.03.25 03:27
김영호
국민도 정책도 없는 ‘공천흥행’
전략공천이라고 해서 TV화면에 많이 비춰 잘 나가는 인사들을 격전지에 투입한다고 야단이다. 선거를 인기인 뽑는 경연대회로 아는 모습이다. 큰 싸움을 잘 벌리면 작...
2008.03.22 04:00
김영호
피 묻은 칼날의 영광
통합민주당의 공천심사위원장은 맡은 그는 그의 말마따나 정치에 문외한인가보다. 무턱대고 형사처벌을 받은 인사들을 도려냈으니 말이다. 공천심사마저 아예 배제된...
2008.03.18 19:34
김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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