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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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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명
(
58
건)
박스형
요약형
일본의 침략을 찬양하는 노래, 감격시대
“우리가 할 일이라는 게 철 정문만 열어주면 된다는 건가?” 경비실은 다섯 명의 장정이 모여 있어 좁아보였다. 박정수는 운전기사실보다는 경비실에서...
2012.11.27 22:23
오동명
카멜레온처럼 변신의 귀재인 그들
박흥수는 또 다른 오다를 전적으로 모방했는데, 절대복종과 그리고 포상이었다. 또 오다의 심복 도쿠가와 이예야스가 보인 결단력을 부하들에게 종용했다...
2012.11.27 22:18
오동명
남의 눈을 속이기 위해서는
일본지폐를 보따리에 채워 싸려다가 던져버렸다. 국방색 가방만 옆구리에 꿰차고 황급히 집을 빠져 나온 박흥수는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좌로도 우로도 어...
2012.11.27 22:15
오동명
일본지배경영의 말단영업사원
...
2012.11.27 22:11
오동명
그들의 굴종은 국민의 굴욕이 되어...
장남호는 18년 전의 해방실업이 지금의 삼공그룹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샅샅이 뒤졌다. 그러나 사진이나 비디오도 자료라 할만한 것은 없었다. 뒤져라, 똑같...
2012.11.27 22:08
오동명
“폭도를... 바로 이거야! 바로 이거라고!”
어떤 해결법도 불안조성 그리고 조장만큼 더 효과적인 명약은 없습니다. 이 때가 바로 우리가 손을 쓸 적기라는 거지요. 폭도들을 다시 공장으로 들여보내 이젠 노동자...
2012.10.23 08:43
오동명
우리나라는 언제나 정신적 독립선언을?
...
2012.10.23 08:33
오동명
"다카키 마사오가 박정희 대통령 님 맞아요?"
...
2012.10.23 08:30
오동명
「총은 총으로 멸하며, 칼은 칼로써 망한다」
...
2012.10.23 08:27
오동명
“더는 만나지 못할 아내가 다시 나타났다.”
...
2012.10.23 08:24
오동명
"어디 앞이라고 누가 누구 친구라는 거야?
고흥걸은 그제야 상황을 짐작했다. 바지주머니를 뒤졌다. 꼬깃꼬깃한 종이쪽지가 잡혔다. 복사본이라는 것을 비로소 알아차렸다. 증거로는 진본을 가지고 있을 전형기...
2012.10.08 03:05
오동명
‘내 밑에 장남호 같은 부하가 하나만 있어도...’
전형기와 노재헌은 일일회원들을 다 동원해 사원성향분류를 해나갔다. 일일회는 입사동기모임으로 출발했지만 세를 확대시키기 위해 대외명분은 사원친목을 내세워...
2012.10.08 03:02
오동명
“그럼 휴가처럼 화려하게 외출 다녀와!”
고흥걸은 오히려 침착했다. 울고 있는 아들을 더 꼭 감싸 안았다. 사고구나, 목숨만이라도 빌었다. 아내에게 갚아야 할 고마움이 많다고 목숨만이라도... 아내에게 사랑...
2012.10.08 03:00
오동명
‘너 혼자만 깨끗하게 군다고 해서 달라지는 건 없어.’
대웅전 지붕이 그림자로 드리워진 마당을 내려다보며 산방 툇마루에 나란히 앉아 아내는 남편을 쓸쓸하게 쳐다보았다. “다사로운 당신을 만나 제가 얼마나 행복한지...
2012.10.08 02:56
오동명
“힘들어도 당신 웃는 얼굴을 보고 싶네요.”
두 손을 다 내놓고 계속 남편의 얼굴을 바라보던 아내는 뭉클한 기운이 목 안 가득 채워지는 것을 느꼈다. 애틋한 가슴이 무언가 말하려는 입을 막았다. 무슨 말이 더 ...
2012.10.01 01:24
오동명
“하녀가 황금사과를 진짜 먹은 건 아닐까?”
이제 이혜민이 남편 쪽을 돌아보며, “편하긴 합니다. 없는 게 없으니 풍족한 편이니까요. 그래서인지 저에게는 불편해지더라고요. 쏠쏠한 재미가 점점 줄어들더군요...
2012.10.01 01:20
오동명
“사실 공부보다는 머리를 식히러 왔습니다.”
그 새 남자들이 많이 왔다갔는지 연보라, 연분홍빛 물봉선이 많이 모여 있었다. 숲에서 내려온 물안개가 물봉선을 휘감았다. 하얀 구름 뒤의 낮달처럼 물봉선이 흩뿌려...
2012.09.26 03:04
오동명
“이 나라의 문제는 학연이라니까.”
회장은 달랐다. ‘사람을 됨됨이를 보고 쓰나? 씀씀이로 쓰는 거지. 이래서 사람을 쓴다고 하지 않는가.’ 회장에게 인재의 효용은 절대적으로 용도에 있었다. 고흥걸...
2012.09.26 03:02
오동명
당신, 도대체 뭐하는 사람이야? 뭘 해야 할지 몰라?
정금태가 보낼 거라는 사진 때문이리라 짐작은 하지만 사진은, 아니 그의 수작은 라면 속 내용물을 빤히 그리고 고작인 것을 알고 있듯이 어떤 내용의 사진일지는 분명...
2012.09.21 13:24
오동명
자살할 이유가 도대체 뭐란 말인가? 왜? 어떻게?
고흥걸은 머리가 빠개지는 듯한 통증을 느꼈다. 어찌 해 볼 도리가 없어 얼굴을 경직시키고 말았다. 딱딱해진 머리로 상황을 정리해보려 하니 아이들이 입 속에 사탕을...
2012.09.17 01:24
오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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