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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물인 2010/11/12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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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본이 물을 가지 가지겟다고 하니 가지라지
    물도 가지고 수중기도 가지고 구름도 가지고 내리는 빗줄기와 바람도 가지면 되겟네..한국의 자본가들은 정말 신격화해도 나물랄데 없는 인간들이다. 정말 정말 정말
  • 다물인 2010/11/12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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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에 대한 자본가들의 생각이 후졌다..
    자본의 재생산은 가장 안정된 시스템에서 이루어 져야 한다. 그러나 자연에서 공급하는 1차원적인 에너지원은 사실 불안정하다. 그 1차산업에는 그동안 인류의 역사를 들여다 봐도 .. 거대한 댐을 짓거나 교각을 세우거나 석탄을 채굴하거나 해서 많은 노동자들이 일하다가 죽었을 만큼 불안정한 것이다. 그런 희생위에 잘 만들어진 댐이나 교각이나 석탄석유가 자본가를 위한 재생산 과정에 들어갈까 말까를 논의하기도 하고, 그러지만, 일단은 인간은 무모하고 거기에 해당되는 자본의 동원이 있어야 임금도 주고 그러니까..그래서 자유방임적자본주의가 규칙속에 들어오게 되고, 마르크스주의보다 더 엄격한 통제를 받게 된다.
    그래서 좀 머리가 잘돌아가는 자본가들은 3차 서비스산업에만 몰입하기도 해서, 롯데같은 기업도 생기게 된다. 하지만 2차산업인 제조업부분은 하청과 원청 쓰리코션하청 등등 부조리한 면이 너무 많이 있다. 물론 3차산업도 그렇다고는 하지만 사실 3차산업 분야는 개인 자영업이 더 발달되어 있고, 그래서 그 시장을 넘보는게 지금 상황인것 같다. 자본이 골목시장을 잡겠다는 ..안마시술소도 자본이 잡겠다는 건지..훌훌
    아뭏튼 간에 이 상품을 유통하는 것만 가지고는 3차산업이라고도 할 수 없고, 할인점에서 판매하는 모든 것은 사실 2차산업의 분배적 역할이라고도 볼 수 있다. 말하자면 자엽업자들이 부가가치 정신으로 만들어 논 사업들이 사실 분배구조에 들어가면 아무런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없다는 것이다. 차라리 안마시술소같은 부가가치개념보다는 인간의 욕망을 해소하는 산업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사실 이 분야는 밤의 산업이라고도 하지만, 그래서 2차산업의 흥망성쇠의 시대는 지니가고, 오로지 분배를 위한 산업이 될 뿐이다. 그래서 더욱더 문화산업이라는 분야가 빛을 보게 되는 것이고, 이 분야에서 더욱 월등한 부가가치를 창출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란 사업은 정확히 부가가치세를 걷기가 애매할 경우도 있다.
    극장이나 경기장 은 티켓판매할 때 부가가치세를 적용하지만, 이 미술품같은 경우는 아직 부가가치세가 없는 것같다. 뭐 양도세 등등 하면서 세금을 내야한다는 이야기도 잇었지만, 문화산업으로서의 부가가치세는 생각해 보지 않은것 같다.
    이거 리플이 새네..
    물에 대한 자본의 짓거리를 비판해야 되는데..그만큼 물을 탐내는 자본가는 멍청하다는 뜻이다...헐
  • 독자 2010/11/12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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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 통찰력있는 좋은 글을 보여주시네요.
    일반 언론에서 잘 다루지 않지만, 중요한 논점을 잘 제시해주는 것 같습니다.

    계속 좋은 글 많이 써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