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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2010/07/19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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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답답한 글이네요.
    달 보고 고래고래 고함을 지르는 풍경을 보는 느낌을 주는 글이네요.
    본인 입장에서는 분기탱전 하여 끝없는 민노당에 대해 분노를 표출하고 싶은지 모르지만,

    본글에 나와 있는 내용은 바람직 하지 않지만 어느 정당에나 비슷하게 나타나는 일입니다. 민주당이나 진보신당 혹은 한나라당에도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비슷한 일이 일어나고 있을 것입니다.

    님이 진정 그러한 일을 거부하면 단순히 거부하면 끝날 일을 무슨 하늘이 무너진 일이라도 났는 것처럼 분기탱천하며 글을 쓰는 것은 세상 경험 없는 사람들의 순박한 분노처럼 느껴집니다.

    가령 님이 원하지 않는 이메일을 받았다면 민노당에 이리저리 찾아 헤메이며 또 다른 분노 꺼리를 찾아다닐 필요도 없이 자신의 메일에 수신거부 처리만 해도 대부분 해결될 것입니다. 아니면 메일을 보낸 곳에 수신거부 의뢰를 해도 대부분 처리됩니다.(님처럼 중앙당에서 원하지 않는 이메일이 왔는데 대구지부에 항의.수신거부 요청을 하면 대부분 처리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원래 홈페이지 관리자는 외부 사람들에게 쉽게 잘 알려주지 않는 법입니다. 그래도 님이 분기탱천해서인지 관리자 번호까지 알아내었네요.

    홈페이지 관리하다 보면 인력이 넉넉한 곳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제때 업데이트 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될 수도 있습니다.

    그럴 경우 마치 남의 실수를 기다렸다는 듯이 분기탱천하기 보다는 조용히 건설적으로 얘기하면 더 좋은 결과를 낳습니다.

    반대를 위한 반대 혹은 분노를 위한 분노는 공영방송의 공중파 낭비 논의처럼 불필요한 일일지 모릅니다.

    분노를 하더라도 좀 명분이 있는 분노를 하도록 합시다. 별 명분 없는 분노는 남의 시간을 뺏드는 공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뭐, 님의 글에는 상당한 명분이 흘러넘기는 것도 같기도 합니다만...
  • 마치 보수신문을 보는듯.. 2010/07/20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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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의 글은 보수신문 1면에 실리면 될 듯합니다.
    저도 비슷한 글들을 보았습니다. 진보신당 게시판에 들어가니 대답도 없고 댓글을 지우더라 어쩌더라. 아마 한나라당 게시판 들어가도 이런 말 들 많이 있죠.
    님이 하고 싶어 하는 이야기 보다 수사가 더 많은 느낌입니다. 대자보가 언제부터 이런 글을 메인으로 올렸는지 심히 걱정이 됩니다.
    이분의 글을 원래의 의미를 많이 벗어나신 듯 합니다.
    님, 진정하시기 바랍니다. 당 위원회라는 곳에 계신 공인이 적은 글이라기에 너무나 감정적입니다.
    마치 보수신문이 진보게시판을 헐뜻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님 글의 사진에 이정희의원이 특정정파의 의해라고 하신 글이 참으로 기가 막힙니다.
    아예 조선일보에 광고를 하시지요.
    정파의 문제를 얘기하지 전에 진보신당이란 곳은 그럼 정파란 곳이 없는 곳이 더랍니까?

    님이 하고 싶은 말이 결국 아직도 정파에 휘둘려서 이정의의원이 1년만에 대표되는 어어없는 정당 , 민주노동당이라 얘기를 결국 하고 싶은 거라면, 진보신당 녹색위원회 수준이 가히 짐작이 갑니다.

    노회찬, 심상정씨에 비하면 아직은 멀었지만 1년이란 시간 동안 진보정치에서 민주노동당에서 꾸준히 실력으로써 인기와 인정을 받아온 사람이 이정희의원이라고 봅니다.
    그 1년의 시간이 님에겐 고작 특정 정파의 지침으로 정리된다니 어이가 없내요.

    최근에 대자보에 자주 기고를 하시던데, 오늘의 글은 정말 졸작입니다.
    보수신문에나 있을 법한 글이네요.

    참으로, 어이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