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 독자의견

기사본문으로 돌아가기

  • 자기위안 2008/09/07 [21:09]

    수정 삭제

    기독교의 역사적패악은 현재진행형.
    종교는 인간의 절대한계인 죽음의 공포 위에 기반한 상상력의 소산.
    종교의 순기능으능로는 인간 상상력의 확대와
    인간세상의 도덕적규범과 일치하는 일부교리로
    인간의 무한한 욕망을 조절할 수 있다는 것.
    예술과 도덕에 미치는 종교의 영향이 그런 것.
    그러나 필자의 순진한 기독교교리의 이해로는
    기독교 본연의 선과악의 이분법을 극복하지 못할 듯
    기독교는 근본적으로 유일신 이외의 그 무엇도 인정치 못하는 배타적종교.
    선이냐 악이냐, 악은 마땅히 저주되고 파괴되어야될 대상.
    기독교를 믿지않는 모든 이들이 악마(사탄)의 유혹에 넘어간 대상이고
    이들을 적극적으로 유혹하는 이들이 바로 악마라고 설정됨,

    이들이 바로 현재의 부시를 비롯한 한국기됵교계의 근본주의 신앙인들
    이들을 극복하기 위해서 성격의 우화적 신화적 해석을 시도해야하는데
    그러기위해선 여태의 기독교고정관념을 학술적 지평으로 넓히는
    파격을 단행해야 하는데
    아직도 오 주님을 찾고있는 필자가 그런 모험을 단행치 않으리라고 봄.
    그래서 필자는 타락한 대다수 기독교인들 중에서
    자기과 같은 사람도 있다면서 결과적으로 타자에게
    기독교인전체의 이해와 배려를 암시하는 일종의 자기기만에 빠져있음.
    필자가 원하든 원치않든 그들을 변호하고 있다는 말씀.

    필자가 진실로 예수의 참모습을 찾고자한다면
    진실이 무엇인지, 예수의 계급혁명적인 사상이
    어떻게 현실에 적용됐는지를 살펴보고
    예수가 신의 아들이 아니라
    예수의 인간적인 철학자로서의 면모를 탐구해볼 것을 권하는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