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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ung1an 2006/07/1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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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오덕 선생님하면 더불어 권정생선생님두 생각나죠... ^^
    권정생선생님 하면 '강아지똥'이란 책이 생각나구요...
    그런데... 그런데요...
    권정생 선생님이 사시는 그 평화로운 마을이...
    벌써 몇 년째 시끄럽습니다...
    왜냐구요...
    어느날 갑자기 개발업자들이 골프장을 짓겠다구 난리를 피우고 있기 때문이죠...
    물론 지방자치단체와 결탁되어 있는 거죠...
    마을 주민들이 몇 년째 처절하게 맞서 싸우고 있답니다...
    사람들 제발 철 좀 들었으면 좋겠어요...
    조그마한 지방 소도시까지 골프장 지을 필요가 있겠는지요...
    요즘은 교통이 좋아서 맘만 먹으면 차몰구 한시간 정도만 달리면 대도시 근처에 있는 골프장 가고두 남을 건데 말이예요...
    그 마을은 특히나 지금은 두 아이의 애 엄마가 되어 있는 제 지난날 첫사랑의 연인이 살았던 마을이기두 해서...
    제가 느끼는 안타까움은 더 크죠...
    너무 너무 아름다운 마을인데 말이죠...
    그 마을 사람들 그냥 농사짓구 살게 좀 내버려둬주면 안되는지... 나 원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