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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70주년, 815명 등반단체 인증 도전
도전한국인본부 북한산에서 8.15경축행사
 
김철관   기사입력  2015/08/10 [18:14]
▲ 포스터     © 인기협


 광복 70주년 8.15를 맞아 815명이 북한산 단체산행 최고기록 인증에 도전한다.

도전한국인본부(http://challengekorea.or.kr)는 8월 15일 광복 70주년을 맞아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서울 북한산에서 815명이 참가한 나라사랑‘북한산 등산’단체 퍼포먼스 최고기록 인증식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행사는 북한산 23개 탐방로를 통해 815명의 다양한 시민들이 하나로 뭉치고 함께 등산을 한다. 특히 8·15 해방과 광복을 되새기며 애국심을 고취하고 동서화합의 의지를 고취시킨다.

행사의 대회장을 맡은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은“8·15광복은 그저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며 “우리 선국선열들의 피와 땀과 눈물로 이루어낸 값진 결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815명의 다양한 시민들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북한산 산행을 한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도전한국인본부는 조국 독립을 위해 일신의 안위를 버린 선열들의 헌신을 되새기고, 전쟁의 폐허에서 대한민국의 성공역사를 써온 선배 세대들과 미래의 주역인 젊은 세대들이 함께 광복 70년 대한민국의 위대한 역사ㆍ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만들어 가야한다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광복 70주년과 한일 수교 5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임에도 일본 아베 신조 총리가 역사를 미래로 전진시키기보다는 과거로 퇴행시키려고 하고 있고, 이런 현실에서 우리 역사 바로알기가 중요하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특히 도전한국인본부는 8·15 기념일을 경축하는 행사로 815명이 북한산 등정 단체 퍼포먼스를 통해 새로운 문화정착과 기록문화사례를 발굴하고자는 의미도 담겨있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산행을 통해 도전정신 그리고 산과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함이다.

15일 오후 2시 북한산 대동문 기념식에서 8.15 광복기념 북한산 최다통로 최다 인원 단체기록인증 수여 행사도 열린다. 이날 종이비행기 날리기, 산상 휘호쓰기, 시낭송, 그림 퍼포먼스, 현장체포시범, 독립의 노래 등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이 행사는 7전 8기의 도전정신으로 한국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도전한국인본부가 주최했다. 산림조합중앙회, 도전한국인 대한민국최고기록인증원(KBRI), 도전한국인 산사랑 연합회가 주관, 광복7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대한광복회,광복TV,대한민국광복소년소녀단, 미스터 산, 각 산악회,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 대한민국신지식인연합회, (사)지구촌문화교류협회, (사)내부장애인협회 등이 후원했다.

지난 10일까지 도전한국인본부 홈페이지(http://challengekorea.or.kr)를 통해 북한산 산행 도전 개인, 단체, 가족 등 접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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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8/10 [18:14]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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