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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계동, 분당을 불출마 선언‥'강재섭 돕겠다' 밝혀
 
윤지나   기사입력  2011/04/07 [11:12]
 
한나라당 박계동 전 의원은 7일 분당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박 전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중차대한 시대적 사명과 역사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서는 제가 작은 힘이나마 혼신을 다해 한나라당의 정권재창출을 위해 기여하는 것이 옳다고 믿는다"고 불출마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이제 당의 결정이 이루어진 만큼 그동안 극심했던 당내 갈등을 극복하고 4.27 재보선의 승리를 위해 모두 하나가 돼야 한다"면서 한나라당 분당을 후보인 강재섭 전 대표를 돕겠다고 밝혔다.

경선에 불참한 것에 대해서는 "불복이 아니라 참여의 의미가 없었기 때문"이라며 "모든 것이 매우 유감스럽고, 원통하지만 당의 결정에 승복하겠다"고 밝혔다.

박 전 의원은 앞서 경선 경쟁자인 강 전 대표의 공천헌금 의혹을 제기하는 등 분당을 보궐선거에 의지를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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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4/07 [11:12]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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