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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고협 의장선거 3년연속 `경선`
청명고, 용인외고 각각 출마
 
박수경   기사입력  2010/01/15 [12:21]
청소년 운동, 고등학생 자치운동 등을 통틀어 규모와 활동력 면에서 국내 최대의 단체로 알려져있는 경기지역고등학생대표자협의회(이하, 경기고협)의 11기 의장선거가 진행 중이다.

의장선거에는 청명고 박지은양과 용인외고 노현민군이 각각 출마하여 의장선거를 3년연속 경선으로 치르게 되었다. 경기고협 공고에 따르면 박지은 후보는 49명의 대의원들로부터, 노현민 후보는 33명의 대의원들로부터 각각 추천을 받아 후보 등록을 완료 했다.

11기 경기고협은 ▲전고협 10주년 사업 ▲교육감/교육의원 선거에 참여 ▲경기학련 출범 등을 목표로 삼으며 2010년에도 경기고협을 출범시켜 활동 하기로 하고 숙지고 이상훈 군을 임시의장으로 하여 출범을 준비 중이며 이상훈 군이 선관위원장이 되어 의장선거를 진행 중이다.

교육개혁위원회 위원장 선거에서는 백석고 정용재 후보가 단독 출마 했다. 백석고등학교는 지난 08~09년 2년간 의장선거에 출마했다 낙선한 학교였는데 올해는 경기고협의 다양한 의제를 가지고 운영을 하기 위해 교육개혁위원장 선거에 단일후보로 출마했다.

정용재 후보는 교육감/교육의원 선거 참여 및 장기적으로 교육위원 선거 피선거권을 얻어내며, 수능폐지 등을 정책으로 내세우고 있다.

조국통일위원회 위원장 선거에서는 권선고등학교 김종석 후보가 단독 등록 하였다. 김종석 후보는 3차 남북정상회담 추진 등을 주요 정책으로 하고 현 정부의 대북정책을 비판하고 있다.

11기 경기고협의 의장선거 및 대의원총회는 1월 31일에 치러지며, 장소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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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01/15 [12:21]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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