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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지원, 대폭 축소, 폐기하라!"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외통부 앞에서 방위비분담금 50% 삭감 3일때 농성
 
김명완   기사입력  2006/11/30 [16:09]
지난 28일부터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은 외교통상부 앞에서 방위비 분담 50%삭감 및 방위비분담 특별 협정 폐기 촉구 농성을 벌였다.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은 "방위비분담금을 제외하고도, 미군재배치비용, 반환기지 환경치유비용, 이라크파병비용 등 우리 정부가 부담하는 주한미군 관련비용은 이미 천문학적인 액수에 달한다"면서 "우리 국민들에게 헤아리기 어려울 출혈과 부담을 강요한 주한미군에 대한 지원을 대폭 축소, 폐기할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미 양국이 진행된 제6차 방위비 분담협상에서 쟁점에 대한 최종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했다고 외교통상부가 30일 밝혔다.

외교통상부는 "최종합의에는 도달하지 못했지만 양측은 쟁점이었던 협상 유효기간과 관련, 2008년까지 미군 감축 등 주한미군 재편 작업이 진행되는 점을 고려해 우선 2~3년짜리 단기 계약을 체결하자는 한국측 안을 채택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 30일 평화와 통일를 여는 사람들은 외교통상부 앞에서 방위비 분담 50%삭감 및 방위비분담 특별 협정 폐기 촉구 농성을 벌였다.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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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시각 외교통상부 후문에서는 평통사 회원이 방위비부담금 삭감 1인시위를 벌였다.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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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6/11/30 [16:09]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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