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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갑 "盧 북한 주석인가, 매국노 이완용" 극언
보도자료 통해 "작통권 환수 주장은 북한 정권 보호용 의심" 주장
 
CBS노컷뉴스   기사입력  2006/08/14 [13:36]
전시 작전통제권 논란과 관련, 한나라당 김용갑 의원은 14일 "한반도에 대한민국 대통령은 없고, 북한 주석만 두 사람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며 노무현 대통령을 강력 비난했다.
 
김 의원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주한미군은 어디까지나 우리 체제를 지켜주는 '동맹군'인데도, 노무현 대통령에겐 '점령군'인 듯하다"며 "주한미군이 '점령군'이라는 주장이야말로 전형적인 북한의 주장 아니냐"고 반문했다.
 
김 의원은 "노 대통령의 주장을 보면 대한민국 대통령인지, 북한 주석인지 헷갈릴 지경"이라며 "노 대통령이 지키려는 것이 미국으로부터 '북한 정권'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어 "김정일 정권에게 앞마당까지 몽땅 내주려고 발버둥치고 있는 이 정권을 보면서 일제에 나라를 팔아먹은 매국노 이완용이 자꾸 떠오른다"고 극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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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6/08/14 [13:36]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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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 2006/08/14 [17:33] 수정 | 삭제

  • 제대로 개혁에의 행보를 때로는 뚝심있게, 때로는 전술적으로 내딛지 못하는 노통도 실망스럽지만, 용갑이 같은 수구들의 독서린 무한복제되는 빨갱이 레토릭은 더더욱 아니다. 레파토리좀 바꾸시지. 고장난 라디오도 아니고. 나이가 들어 머리가 굳어서인가. 오로지 TK의 늙어가는 표밭만을 의식한건가. 이게 소위말하는 21세기 우익의 수준이라니... ㅉ ㅉ... 글고 국방의무를 본인과 자식들은 제대로 했다고 생각하시나. 역사 속에 묻혔어야할 오공의 잔재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