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는 조아세도 고소하라!

{IMAGE1_RIGHT}먼저, 가증스러운 조선일보의  한겨레기자 고소난동에 대해, 조아세에 앞서 '우리도 고소하라'고 발표한 매체와 시민학생단체에 경의를 표하며 뜨거운 연대의 정을 느낀다.

이번 난동이 보여준 조선일보의 조폭적 작태는 그야말로 인면수심이요, 몰상식의 극치이다. 어찌하여 수시로 곡필을 일삼는 거대 집단이 직필 기자 두 명에게 명예훼손 운운할 수 있단 말인가. 참으로 어이가 없고 유치한 조선일보의 경거망동에 애처로움마저 느낀다.

또, 생활인이기도 한 기자들을 상대로 거액 소송을 한 것은 조선일보의 천민자본주의적 성격을 만천하에 드러낸 것이며, 거대언론권력이 얼마나 오만방자해 질 수 있는 지를 알려주는 세계사적 만행이다.  

우리 조아세는 조선일보의 이러한 작태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향후 다양한 방법으로 조선일보의 친일행적을 비롯한 수 만 가지 악행들을 지속적으로 시민사회에 알려나갈 것이다. 또한 자동차를 준다해도 조선일보만은 보지 않는 아름다운 세상을 가꾸어 나갈 것이다.

조선일보는 조아세도 고소하라!

2002. 10. 6  

조선일보없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시민모임  일동 http://www.joase.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