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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물인 2010/10/25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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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장을 갈아엎어서 콩을 심는다면..
    과연 그 콩을 먹을 수는 있을까? 그 전에 잔디에 뿌린 농약성분을 중화시킬 작물이 필요할 텐데. 지식이 짧아서 모르겠고 있을 것 같다. 남한의 경제가 과연 이대로 유지 될까? 일본도 경제침체로 근검해 진다는데..골프회원권을 유지할 중산층, 그들은 과연 이대로 행복하게 잘 살 수 있을까? 산업화로 농촌을 떠나 도시화의 성장속에서 중산층이 생기고 그들은 그 자산을 유지하기 위해 도시화및 토지의 오락화를 통해서 자산의 재생산을 생각하겠지만..경기침체는 그것을 가능하게 할까? 인간이 살아가는데 여러가지 조건이 필요하겠지만 오염된 땅에서 자라는 작물을 지속적으로 먹어야 되는데..정말 골프장을 갈아 엎을 경제상황이 올지도 모른다. 아니면 골프장에 태양열발전소를 세우는 것도 좋은 생각인것 같다. 한국사회의 모든 오락과 유흥의 경제가 사라지는 강력한 국가주의가 형성되기를 바랄 뿐이다.
  • 다물인 2010/10/2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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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력한 국가주의..
    말을 해놓고 보니 오해의 소지가 있을 것 같다. 그동안 그 강력한 국가주의 때문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손해를 봤는지 말이다. 사실 국가주의의 방법은 지금 당장은 빠를 것 같지만..차라리 골프장은 국가주의방식보다는 시장주의 방식으로 해결 될 것이다. 혹자는 경기도 땅 전부를 골프장으로 만들고 싶을 것이다..그렇게 해보라지..그것은 자멸이 될것이 뻔하기 때문에..강력한 시장주의가 옳은 방법이다. 장사안되면 빛을 갚을 수 없듯이..그래서 소시민의 막걸리판은 보호되야 하지 않겟는가. 강력한 국가주의가 삼청교육대를 만들었듯이..정의사회구현 속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당했는지 역사가 말해주지 않는가?
  • 다물인 2010/10/2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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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력한 시장주의는 뭘까?
    투덜거리다 보니..가방끈이 짧아서 잘 모르겠습니다..누가 설명 좀 부탁해요..
  • 다물인 2010/10/2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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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재선생의 조선혁명선언애서..
    (그런즉 파괴적 정신이 곧 건설적 주장이라. 나아가면 파괴의 '칼'이 되고 들어오면 건설의 '기(旗)'가 될지니, 파괴할 기백은 없고 건설할 치상(癡想)만 있다하면 오백년을 경과하여도 혁명의 꿈도 꾸어보지 못할지니라. 이제 파괴와 건설이 하나이오 둘이 아닌줄 알진대, 민중적 파괴 앞에는 반드시 민중적 건설이 있는줄 알진대)
    골프장을 파괴하고 콩밭으로 건설할지니 이것이 민중적 건설이다.